상세정보
도쿄대 교양학부 생각하는 힘의 교실 - 흔한 머리에서 모두가 반하는 기획을 만드는 생각의 기술

도쿄대 교양학부 생각하는 힘의 교실 - 흔한 머리에서 모두가 반하는 기획을 만드는 생각의 기술

저자
미야자와 마사노리 지음, 최말숙 옮김
출판사
북클라우드
출판일
2018-04-19
등록일
2018-11-3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4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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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도쿄대 ‘헛똑똑이’들의 꽉 막힌 머리에
말랑말랑한 아이디어를 무한 공급해준 기적의 생각법!


도쿄대 1, 2학년이 다니는 고마바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줄을 지어 듣는 이색적인 교양 수업이 있다. 수업의 모토는 ‘정답 없는 문제에 함께 도전하는 것’. 선정된 주제에 대한 서비스나 제품을 기획하는 브랜딩 디자인 수업이다. 수업에서는 자료 조사, 콘셉트 만들기, 서비스나 제품의 프로토타이핑, 프레젠테이션까지의 모든 과정을 팀 활동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복잡한 시대를 헤쳐 나갈 강력한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바로 ‘생각하는 힘’이다.
수업의 커리큘럼은 3단계 사고법을 바탕으로 한다. 인풋-콘셉트-아웃풋으로 확장과 압축을 반복하며 사고를 발전시키는 사고법으로, 이를 ‘리본 사고’라고 한다. 그리고 리본 사고를 개발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는 현직 광고인으로, 일본의 2대 광고사인 하쿠호도의 브랜드?이노베이션 디자인 국장인 미야자와 마사노리다. 그는 이 수업을 통해 세계 4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일본 굿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업을 들은 도쿄대생들은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었다. 생각하는 기술을 처음 배웠다고 감탄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던 학생이 놀랄 만한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이렇게 도쿄대생에게서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즈니스 수업의 핵심 사고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팀과 함께 생각하기, 생각하는 법을 생각하기, 틀을 깨서 생각하기 등의 기술을 배운다면 우리 역시 뛰어난 기획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즈니스 수업을
책으로 만나다!


도쿄대는 일본 최고의 대학이다. 그런 만큼 도쿄대생은 정답이 있는 문제에 있어 누구보다 강하다. 하지만 그들이 정답 없는 문제를 맞닥뜨리면 어떨까? 그들의 머릿속에는 물음표만이 가득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정답 없는 문제로 넘쳐난다.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성공할지, 새롭게 꾸려진 팀 동료가 나와 잘 맞을지 예상할 수 없다. 그리고 그 문제들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또한 자신이 속한 조직 내의 팀워크뿐 아니라 협력 업체, 고객, 경쟁 상대 등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일을 추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도쿄대 교양학부는 ‘생각하는 힘’을 가르쳐야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렇게 탄생된 수업이 바로 생각하는 힘의 교실, 즉 ‘디자인 브랜드 스튜디오’다.
2011년 강의를 연 첫해부터 200명의 수강생이 몰리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후로 매년 수백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인기 교양 수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업의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 명성이 타 대학까지 알려지면서 강의 요청이 쇄도했다. 그에 힘입어 2014년부터 강의 콘셉트를 살리고 규모를 확장시켜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정식 명칭 ‘BranCo!’는 70여 대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경합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대회의 레벨이 높아져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의 아이디어는 기획이나 디자인 분야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전문가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기발하다. 또한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는 학교 수업으로는 예외적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이자 일본 유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굿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수업에 참여했던 도쿄대생들의 찬사! ★

“인생의 무기를 알려준 수업이었다.”
“사물을 보는 관점이 극적으로 변했다!”
“진정한 의미로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 의견을 이렇게나 강하게 주장한 적은 처음이었다!”
“수업에서 토론과 눈물이 함께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다.”
“수업에서 배운 것들은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귀중한 자양분이 되었다.”
“출구 없는 터널에서도 생각하고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
“생활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과 만나고 시간을 쓰는 방법까지 모든 게 바뀌었다.”

브랜드 디자인 스튜디오가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수업을 탄생시킨 또 다른 주역인 마후네 후미타카 도쿄대학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는, ‘리본 사고’라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사고 프레임의 존재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낯선 동료와 팀을 이루어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목표를 공유하면서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는 데에는, 서로의 견해를 통합하고, 불협화음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리본 사고다.

정답 없는 질문에
탁월한 답을 찾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3단계 사고 프레임, ‘리본 사고’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즈니스 수업의 핵심은 리본 사고에 있다. 그리고 리본 사고의 모든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 바로 《도쿄대 교양학부 생각하는 힘의 교실》이다.
그렇다면 리본 사고란 무엇일까. 리본 사고는 인풋(조사하다) → 콘셉트(통합하다) → 아웃풋(구현하다)의 3단계로 이루어진 사고법이다. 리본이 가운데 매듭을 기준으로 양 옆이 넓게 펴져 있는 모양이듯, 확장과 압축을 반복해 사고를 발전시킨다.
리본 사고는 디자인 사고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디자인 사고는 미국의 디자인 컨설팅 기업 IDEO의 창업자 중 한 명인 톰 켈리가 최초로 비즈니스 세계에 소개한 개념이다. 간단히 말하면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만드는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활용해 창조적으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고법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디자인 사고 역시 하나의 형식으로 굳어지자, 결국 비슷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문제점이 생겨났다. 정해진 프로세스로 디자인 사고를 배우면 프로세스에 얽매여 자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인풋 단계에서 자유도를 최대한 높여야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낼 수 있는데, 인풋 과정 역시 형식화되어 한정적인 정보만 얻는 것이다. 또한 디자인 사고에서는 그다지 중요시하지 않았던 콘셉트가 지금에 이르러서는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사고의 문제점을 수정해 탄생한 것이 바로 리본 사고다.
책에서는 리본 사고의 3단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발표했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리본 사고 역시 디자인 사고처럼 형식화되지 않기 위한 예방책으로 세 가지를 강조한다. 그리고 그 세 가지는 동시에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복잡한 시대에 가장 필요한 세 가지 능력,
창조성, 협동성, 실천성!


이 책에서 강조하는 첫 번째는 ‘함께 생각하라’다. 현재에 이르러 협업의 중요성은 너무나 명백하다. 사회의 복잡성은 물론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분야 역시 협업이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여러 목적과 이해가 혼재되어 있어 서로 상호작용하며 사고를 확장시키는 일은 아직까지는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힘들다.
사고법에서도 여러 관점의 생각은 창조성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생각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대표적인 그룹 씽킹 방법인 브레인스토밍을 비롯해, 브레인라이팅, 스캠퍼 체크리스트, 강제 결합법 등의 방법을 알려준다.
두 번째로, ‘생각하는 법을 생각하라’고 강조한다. 첫 번째가 팀플레이의 방법이라면, 두 번째는 개인의 창조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이에 대해 프레임을 만드는 네 가지 사고 모드, 자료를 조사하는 방법, 새로운 발견을 위한 질문법,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 등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틀을 깨서 생각하라’고 이야기한다. 책에서 알려준 모든 사고법은 사고를 확장시키는 툴이 되기도 하지만, 사고를 가두는 틀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저자는 자신의 창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틀을 깨서 나만의 사고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틀을 깨기 위해서는 나를 둘러싼 틀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리본 사고를 배우는 과정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리본 사고는 틀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 때문에 이것을 뛰어넘으면 비로소 자신만의 사고법을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가만히 앉아 생각만 하는 것으로는 사고가 확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고의 폭을 넓히려면 여러 사람과 만나고, 생각을 부딪치고, 실패를 경험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몸을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책에는 사고를 확장시키고 창조력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들이 친절하고도 쉽게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팀과 함께 생각하기, 생각하는 법을 생각하기, 틀을 깨서 생각하기 등의 기술을 배운다면 우리 역시 뛰어난 기획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고만고만한 생각을 그만두기 위한9가지 그룹 씽킹 규칙 ★

? 아이디어는 남에게 묻고 베끼고 생각한다.
? 아이디어는 팀 공공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 무조건 많은 아이디어를 낸다.
? 더 좋은 것이 아닌 다른 새로운 것을 찾는다.
? 새로운 것은 새로운 ‘조합’에서 찾는다.
? 질문은 한 번으로 끝내지 않는다.
? 극단적인 한 사람의 생각을 여러 사람이 검토한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 프레임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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