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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영화를 말하다
- 저자
- 구혜원,문관규,성진수,송아름,이수향,이용철,이현경,정민아,조일동,채경훈 공저
- 출판사
-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 출판일
- 2023-02-27
- 등록일
- 2023-05-1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5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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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70-80년대 영상시대부터코리안 뉴웨이브의 흐름 속한국영화의 변화지점을 파헤치다!”“한국영화 위기의 시대, 거역할 수 없는 새로운 물결을 읽다!”스크린 영상문화 속 청년문화부터영화 음악, 각색, 동아시아의 물결까지!이장호 감독을 중심으로 본 7080스크린 영상문화,영상시대를 관통하는 화살을 따라가다!1970년대 한국영화는 정치적 억압과 산업적 침체로 불황의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하지만 위기의 시대는 늘 새로운 세력과 정신이 돌파구를 뚫어주기 마련이듯 1970년대 이장호, 하길종, 김호선의 등장은 청년문화와 영상시대라는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1980년대, 한국 리얼리즘 영화가 한 흐름을 형성해가며 코리안 뉴웨이브라는 거역할 수 없는 물결을 이끌고 1990년대로 넘어갔다. 그리고 이 흐름의 중심에는 이장호 감독이 자리했다. 이장호 감독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느낀 평론가들은 이장호 감독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영화의 변화지점들을 헤아려보는 작업을 시작한다.이 책은 이장호라는 한국영화사를 관통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궤적과 함께한 영상시대와 코리안 뉴웨이브,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영화사의 네트워크까지 모두 담았다. 작가 최인호와 김승옥의 역할, 청년문화와 유신 시대의 검열 등 한국영화사의 저변에 흐르는 풍경을 포착하고 7~80년대의 한국영화는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장호의 영상시대 그리고 코리안 뉴웨이브로 이어지는 한국영화의 거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영화의 변화를 성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문화인류학자.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미디어 기술 변화와 대중문화 실천, 정체성 정치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공저 『K컬처 트렌드 2023』, 『공감대화』,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 영화 이야기, 딴지영진공』 외 다수의 저역서와 논문이 있다.
목차
서문 1970년대 청년문화에서 코리안 뉴웨이브 그리고 동아시아 뉴웨이브의 풍경Chapter 1. 1970 한국영화와 청년문화1. 이장호, 한국영화사를 관통하는 화살: 영상시대에서 코리안 뉴웨이브까지 - 문관규2. 소녀, 영상시대의 얼굴이 된 여배우들 - 정민아3. 1970 청년문화와 영화음악 - 조일동4. 시대의 감각에 접속하다: 김승옥과 최인호의 1960-1980년대 각색 작업에 대하여 - 이수향5. 더렵혀진 처녀에서 성불구 가장까지 : 1970년대 한국 멜로영화 속 여성과 남성 - 이현경Chapter 2. 1980 이장호 영화와 코리안 뉴웨이브6. 집을 떠난 자, 길의 기억으로 남다 : 이장호의 1980년대 영화 - 이용철7. 사랑과 영화 : 배창호의 멜로드라마와 신승수의 로맨틱코미디 - 성진수8. 1980년대를 관통한 이들이 ‘그때’로 ‘지금’을 그리는 방법 : 1990년대에 들어선 박광수와 장선우의 시선 - 송아름Chapter 3. 동아시아 뉴웨이브 네트워크9. 이장호 영화가 열도를 횡단할 때 - 채경훈10. 격랑의 시대 속 홍콩, 타이완 청년들의 정체성 찾기 - 구혜원Chapter 4. 이장호 감독과의 대담주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