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저자
우쥔 지음, 이지수 옮김
출판사
오월구일
출판일
2019-08-15
등록일
2019-12-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3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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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떻게 살 것인가”
MIT의 딸이 묻고, 실리콘밸리의 아빠가 답하다

“위로는 끝났다, 이제 실천해야 할 때”
위로보다는 조언이 필요한 청춘에게 보내는 메시지


한동안 위로와 힐링이 하나의 트렌드였다. 너도나도 괜찮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어느 순간 궁금해졌다. 진짜 괜찮은 걸까? 이 책은 성공한 아버지가 두 딸에게 쓴 개인적인 편지이면서 동시에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메시지다. 어떤 태도로 세상을 대할 것인가, 그래서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 첫 직장을 구할 때 주의할 점이나 부탁을 정중히 거절하는 법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구체적인 문제부터 행복의 의미, 가난을 대하는 태도 등 살면서 한 번쯤 고민하게 될 일들까지, 누군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물어볼 사람이 없었던 2030을 위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애정과 진심을 눌러 담은 그의 편지는 잘 살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우리에게 위로보다 훨씬 따뜻하고 실질적인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천년의 질문》 조정래 작가 추천도서!
대륙이 사랑한 베스트셀러


인생과 삶에 대한 기성세대의 충고나 지침은 많고 많다. 젊은 세대들은 그것을 ‘꼰대들의 잔소리’로 외면하려 든다. 그런데 이 책에는 그런 문제점이 전혀 없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뜨겁고 진실한 부성애가 기존의 식상한 점들을 신선하게 극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 작가 조정래

이 책의 저자인 우쥔 박사는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구글 초창기 핵심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중국 최대 종합 인터넷 회사이자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 게임회사인 텐센트 부사장을 거쳐 현재 실리콘밸리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에서도 성공한 인물로 손꼽히는 그는 중국의 철학과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딸과 메일을 주고받으며 소통해 왔다. 딸들과 어떤 내용을 주고받는지 궁금하다는 요청이 늘어나면서 몇 년 전부터는 중국의 지식공유 플랫폼인 더따오(得到)에 <실리콘밸리에서 온 편지>라는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고,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두 딸이 고민하는 문제, 그리고 아버지로서 선배로서 해 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굉장히 보편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우쥔 박사는 그동안 아이들에게 보낸 편지 중 독자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편지들을 선별해 책으로 엮었다. 중국에서 《태도》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이 책은 출간 즉시 중국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8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 Top10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문학의 거장, 조정래 작가는 아버지가 딸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편지라는 점에서 기존의 자기계발서가 가진 ‘꼰대들의 잔소리’와 차별성을 가진다며 추천하기도 했다.

“태도가 운명을 결정한다”
6개의 주제, 40통의 편지


이 책은 실제로 저자가 두 딸에게 보냈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간순이 아닌 주제별로 묶었고, 글의 도입부와 말미에 편지를 쓰게 된 배경과 편지의 효과 등을 설명해놓았다. ‘태도가 운명을 결정한다’는 핵심 메시지 아래 인생을 대하는 태도, 세상을 대하는 태도, 돈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 문제를 대하는 태도, 일을 대하는 태도를 담고 있다.

1장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상의 태도에 관해 언급한다. 작고 사소한 매일의 습관이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왜 행복이 인생의 목적이어야 하는지, 완벽을 기하느라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왜 실패가 아닌 성공이 성공의 어머니인지 등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그래서 지금껏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들에 관한 조언을 해준다.
2장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1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큰 그림을 그리고 높은 경지를 추구할 것을 당부한다.
3장 돈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로 활동하는 저자의 내공이 잘 드러난다. 돈을 의미 있게 쓰는 방법과 첫 투자에 관한 조언, 그리고 소비와 투자에 있어 꼭 경계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자세히 다루며, 가난을 이해하고 돈을 쓸 때는 특히 더욱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4장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요즘 젊은 세대가 가장 고민하는 인간관계에 관한 조언을 담고 있다. 친구, 연인,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관계 안에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어떤 사람을 가까이하고 어떤 사람을 피해야 하는지와 같은 본질적인 이야기와 함께 제대로 소통하는 법, 부탁을 정중히 거절하는 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함께 다룬다.
5장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서는 학문이 인생의 문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수학의 진짜 쓸모’는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함이 아니라 논리적 추론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으며 경제학은 물론 물리학, 생리학, 의학, 그리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IT업계에서도 수학적 사고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효과적인 과학 논문을 쓰는 방법’도 마찬가지로 단순히 과학 논문을 쓰는 방법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6장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딸에게 아버지이자 선배로서 전하는 구체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학교와 회사의 일이 어떻게 다른지,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무엇인지,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서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지 등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유능함에 관해 고민해본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편지의 주인공인 두 딸, 멍화와 멍신은 자매이지만 성격과 태도, 현재의 상황, 일을 처리하는 방식 등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 우쥔 박사는 딸들의 성향에 따라 같은 문제여도 완전히 상반된 조언을 건넨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저자의 관점과 조언을 선별해서 받아들인다면 누구에게도 구하지 못했던 귀중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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