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무엇이었을까?
SF 쟝르를 최초로 시도한 작가 중 하나인 작가의 유령 혹은 괴생명체 이야기.
뉴욕 중심가, 사기 사건에 휘말려 폐가가 된 저택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폐가에서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돈다. 소문으로 인해서 저택의 가격은 점점 내려가며 방치된다. 한편 주인공이 살던 하숙집의 주인이 과감하게 그 저택을 임대하기로 결정한다. 그 하숙집의 하숙인들 대부분은 유령을 직접 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하숙집의 이사 계획에 찬성하고, 그 저택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도 유령은 나타나지 않고, 사람들은 초기의 경계심을 늦춘다. 그러던 중, 묘하게 기분이 우울해지는 밤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