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식사에 대한 생각 - 세계는 점점 더 부유해지는데 우리의 식탁은 왜 갈수록 가난해지는가
비 윌슨 지음, 김하현 옮김
어크로스 2020-02-26 알라딘
식사에 대한 생각 - 비 윌슨 지음, 김하현 옮김전작 《포크를 생각하다》,《식습관의 인문학》을 통해 세계인의 식탁과 식문화에 대한 논쟁적이고 대담한 이야기를 전해준 비 윌슨이 이번에는 ‘우리 식사의 명암’을 집중 조명한다. 세상은 부유해졌지만 매일의 식탁은 가난해진 오늘날, 우리가 정말로 무엇을 먹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세계적 관점에서 대답한다.
[인문/사회] 결 : 거칢에 대하여
홍세화 지음
한겨레출판 2020-02-26 알라딘
결 : 거칢에 대하여 - 홍세화 지음<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생각의 좌표>등으로 우리 시대에 뼈아프지만 명쾌한 질문을 던져왔던 진보 지식인의 대부 홍세화 작가가 11년 만에 펴낸 책이다.
[인문/사회]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 - 질병, 돌봄, 노년에 대한 다른 이야기
김영옥 외 지음,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기획
봄날의책 2020-02-25 알라딘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 - 김영옥 외 지음,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기획견디기 어려운 것을 견디고, 계속 살고, 계속 살리는 일에 관해 이야기한다. 거리 위의 고통을 고발하는 일과 몸의 고통을 살아가는 일을 함께 말한다. 질병, 나이 듦, 돌봄이라는 의제에서 사회적 맥락과 구성을 인지하면서도 지금 마주한 나날을 충만하게 산다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문/사회] 명리심리학 -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양창순 지음
다산북스 2020-02-24 알라딘
명리심리학 - 양창순 지음‘자라온 환경’을 토대로 분석하는 정신의학과 ‘타고난 기질’을 탐구하는 명리학이 만나면 어떤 일이 가능해질까? 양창순 박사는 두 학문의 만남을 통해 한 개인을 가장 입체적이고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인문/사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채사장 저
웨일북 2020-02-21 YES24
본문 일부 “여보게 A.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그려. 우리가 고기가 먹고 싶을 때면 내가 맘모스도 유인하고 그랬었지. 말 나온 김에 옛정을 생각해서 곡식 좀 같이 먹지.” A는 B와 함께 도우며 생활했던 과거를 떠올렸고, B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A가 말했다.“그래, 그때는 참 즐거웠지. 여기 곡식이 있네. 그런데 오늘 내가 조금 피곤하니 화장실 ...
[인문/사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채사장 저
웨일북 2020-02-21 YES24
본문 일부 A와 B가 나무 아래서 장기를 두고 있다. A가 말을 들어 B의 진영에 내려놓으며 말한다.“장이야.” B가 당황한다. A가 점잖게 말을 잇는다.“장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말이야, 머리를 써야 한다네. 눈을 감고 고도로 정신을 집중해서 말들의 다음 움직임을 논리적으로 예측해야 하지. 자네는 머리를 쓰지 않는 게 문제네.” 장기판을 뚫어져라 주시하던...
[인문/사회] [단독]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캐린 홀 저/신솔잎 역
빌리버튼 2020-02-12 YES24
30년 경력의 임상심리사가 말하는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는 8가지 방법삶에서 불필요한 감정기복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한 책남들보다 민감하다는 것은 삶의 선물이기도 하고, 또 때론 짐이 되기도 한다. 민감한 사람들이 갖기 마련인 타인에 대한 높은 공감력과 깊은 유대감, 강렬한 기쁨, 뛰어난 직관과 창의력 등은 삶의 질을 높여준다. 그러나 한편, 지나치게 감정...
[인문/사회]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정희진 지음
교양인 2020-02-06 알라딘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 정희진 지음`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정희진이 읽은 64권의 책과 글을 쓰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글쓰기는 삶이자 생계라고 담담하게 털어놓는 저자가 서가를 기웃거리고, 책상에 앉아 괴로워하며 자신을 알기 위해 치열하게쓴 글과 글쓰기 여정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인문/사회]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정희진 지음
교양인 2020-02-06 알라딘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 정희진 지음`정희진의 글쓰기` 시리즈의 첫 번째 책. “나는 왜 쓰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여성학자 정희진의 ‘글 혼’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이 책에 실린 63편의 글에서 저자는 글쓰기의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고백하고,글쓰기의 윤리에 관해 끊임없이 성찰한다.
[인문/사회]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제로)
채사장 저
웨일북 2020-02-04 YES24
본문 일부 파잔(phajaan)은 코끼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의식이다. 야생에서 잡은 아기 코끼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둔 뒤 저항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몇 날을 굶기고 구타하는 의식. 절반의 코끼리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지만, 강인한 코끼리는 살아남아 관광객을 등에 태우며 돈벌이의 수단이 된다. 코끼리는 생각이란 것을 할 수 없을 테지만,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