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품격, 자기자비 심리학
“당신은 힘든 게 아니라
자비롭지 못한 겁니다!”
안정과 불안, 성공과 실패,
흔들리는 삶의 숲에서 평온한 나를 만나는 법
“고통과 갈등의 순간,
왜 우리는 우리 자신의 편이 되지 못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서 문제를 맞닥뜨리면 남보다 더 모질게 자신을 비난한다. 문제 상황이 아닌 바로 그 순간 우리는 무너진다. 이 책은 좌절과 고통의 순간, 담담하게 스스로의 편이 되어 자신을 지키는 법을 말한다. 바로 자기자비다.
순간 스스로의 편이 되어 비난하지 않고 자비롭게 대하는 것.
고통이 나만 겪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
나보다 더 위에 있는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는 것.
이 책은 어렵거나 복잡한 이론서가 아닌, 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며 써나간 기록이다. 누구나 겪어보았을 법한 일상의 고민과 시행착오가 자기자비로 이어져 우리를 평온한 세계로 안내한다.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질문에 대답하며 자기자비를 실천해보고 마음의 품격을 높여보자.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
어느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가장 날이 서 있나요?
이 세상에 내 편 하나 없다는 외로움과 불안을 느끼나요?
정체 모를 감정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나요?
내 인생을 지켜줄 최고의 지지자는 바로 ‘나’입니다!
인생은 파도와 같다. 언제 어떻게 무엇이 나를 덮칠지 모른다. 균형을 잡아보려 애쓰지만 부지불식간에 와르르 무너져내린다. 거짓말처럼 잠잠하다가도 또다시 성을 내는 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꽤 잘나간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언제 추락할지 때때로 불안에 빠지고, 밑바닥을 찍은 사람은 더 아래가 있을지 전전긍긍한다. 우리는 결국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한 미지의 세상에 살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마음이다. 이 책은 자기자비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평온한 마음 상태라고 말한다. 이것은 영원히 변치 않을 거라는 사탕발림도, 무조건 더 나아질 거라는 헛된 희망도 아니다. ‘현실에 발을 딛고 최선을 다해 살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이다.
힘들 때 스스로를 다독이고 안아줄 수 있는 삶.
자기 자신을 위해 마음 한편을 내어주는 삶.
따뜻한 온기로 둘러싸인 삶.
스스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삶.
- 삶이 어려울수록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이 책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왔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만나는 이야기와 함께라면 즐기며 자기자비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이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안 그래도 어렵고 막막한 세상살이, 나 자신에게만큼은 가장 큰 지지와 격려를 선사하자. 이 책이 그 변화의 문을 열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