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암을 이기는 면역치료 - 암환자가 알아야 할 암세포와 면역치료의 모든 것!

암을 이기는 면역치료 - 암환자가 알아야 할 암세포와 면역치료의 모든 것!

저자
홍기웅 지음
출판사
전나무숲
출판일
2009-08-04
등록일
2017-05-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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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암환자가 알아야 할 암세포와 면역치료의 모든 것!
<암을 이기는 면역치료>


ㆍ암세포 공격하는 NK세포, T세포를 채외에서 배양 1000까지 증폭
ㆍ다시 투여된 면역세포는 암세포를 제거하고 면역력 강화시켜
ㆍ세포면역치료는 부작용이 없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ㆍ암환자들의 ‘얕은 지식’이 오히려 병을 키우고 암세포 제거 방해

한 해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은 ‘암’ … 면역치료가 새로운 희망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전체 사망자 수는 27만 5천여명이다.(통계청 2007년 자료) 그 중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6만 8천여 명으로 전체의 25%. 그러니까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고통스러운 말년을 보내다 사망한다는 이야기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이 수치가 점점 더 높아져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20년 전에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400만명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매년 670만명이라는 사람들이 암으로 사망한다. 의학은 점점 발전한다고 하는데, 암으로 인한 각종 질환과 사망은 더욱 더 늘어만 가고 있다. 도대체 암은 왜, 어떠한 이유로 생기는 것일까. 그리고 암을 치료하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법은 없는 것일까?

최근 발간된 <암을 이기는 면역치료 >(홍기웅 저, 전나무숲)는 면역체계와 암세포에 관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제4의 항암치료’라고 불리며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는 면역세포 치료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

기존의 항암치료는 많은 부작용을 일으켜왔다.‘암치료 3대 요법’이라고 불리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을 이용한 항암 치료는 환자의 정상적 면역 기능마저 손상시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피폐하게 만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 결과 장폐색, 혈관손상, 폐렴, 요관손상, 구토, 설사, 탈모, 생식 기능 장애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했다.
하지만 면역치료 요법은 본인의 혈액을 채취해 그 중에서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와 NK세포 등을 증폭시켜 다시 인체에 투입하는 안전한 방법이다. 특히 사이토카인 IL-2를 이용하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2주 동안에 약 700배에서 1000배까지 증폭시킬 수 있다. 일상적인 인체의 활동만으로는 이렇게 많은 면역세포를 짧은 시간 안에 증식시킬 수 없다는 점에서 분명 현대의학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다시 인체에 투여된 면역세포는 암세포와 싸워 암세포를 제거하고 인체의 면역체계 자체를 강화함으로써 건강한 신체의 회복을 돕게 된다.

5mm 이하 암세포는 의학적으로 확인 불가... 면역체계 강화가 중요

물론 암세포를 가장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수술요법이다. 암세포를 몸에서 분리하게 되면 암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우리 몸은 다시 건강을 회복 할 수 있다. 그러나 암이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광범위하게 퍼졌을 때나 눈에 보이지 않게 잔존하고 있을 경우에는 수술만으로 암세포를 제거하기 힘들다. 특히 그 크기가 5mm이하일 경우에는 의학적인 영상 촬영으로 암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우리 몸에 여전히 암세포가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암이 없다’거나 ‘깨끗이 나았다’고 판단하게 된다. 결국 이와 같은 경우에도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 자체를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도 면역세포 치료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 자체를 강화하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암을 이기는 면역치료 >는 단순히 면역세포 치료요법의 장점만을 나열해 놓은 것이 아니라 면역체계와 암세포의 관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능하도록 해준다.

저자인 홍기웅 박사는 암에 대한 일반인 및 암환자들의 ‘얕은 지식’이 오히려 더 병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상담을 해보면 상당수의 암환자들이 암에 대한 많은 지식을 자랑한다는 것. 하지만 실제 그 의학적인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나 정보가 부족해 피상적인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시중에 떠돌아 다니는 잘못된 건강상식을 맹목적으로 믿거나 그것으로 인해 오히려 올바른 암치료를 방해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암을 이기는 면역치료 >는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암이 어떻게 생겨나고 그것이 면역체계와 어떤 관계를 갖는지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짚어준다. 먼저 자신의 암을 정확하게 이해해야하지만 올바른 투병의지와 건강한 생활 태도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암환자들이 알아야한 기본적인 의료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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