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한테 왜 그래요? - 관계를 시원하게 풀어 주는 심리 기술

나한테 왜 그래요? - 관계를 시원하게 풀어 주는 심리 기술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김한나 옮김
출판사
유노북스
출판일
2017-06-15
등록일
2018-01-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6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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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간관계가 힘든 단 한 가지 이유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친구, 연인, 회사 동료, 부모 자식 관계, 동아리나 취미 생활을 하며 만나는 사람들까지…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가볍고 약한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도 있고, 강하고 친밀한 관계인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관계를 유지하면 좋을 텐데, 안타깝게도 타인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런저런 방법으로 애를 써 보지만 도무지 관계가 나아지지 않을 때는 답답하고 괴로워서, 상대방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어진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300만 일본 젊은이들의 삶을 분석하고 위로하고 편안한 방법을 제시해 온 저자는 인간관계를 속 시원히 풀어 주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 번 깨달으면 평생 마음에 담아 두고 적용해 볼 수 있는 진솔한 얘기들로 가득하다.
심리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인간관계가 어려운 이유를 명확히 제시한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는 단 한 가지 이유가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라는 마음 때문이라는 것.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가!’라는 마음은 일상생활에서 다음과 같은 상황을 유발한다.

‘부장님은 왜 나한테만 귀찮은 일을 시키는 거야?’
‘엄마는 왜 늘 나한테 잔소리를 할까?’
‘남편은 날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내 생일을 잊어버릴 수 있지?’

저자의 말에 따르면, 위에 나온 회사 부하직원, 딸, 아내의 마음은 다음과 같이 풀어 낼 수 있다.

‘부장님이 내 업무 능력을 인정해 주고 내가 내는 의견을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엄마가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다.’
‘남편이 나를 더욱 아껴 주고 챙겨 주고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

즉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라는 말은 결국 ‘내 마음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는 뜻이다. 또 ‘서로 이해하고 싶다’는 뜻이기도 하다. 인간은 자신을 이해해 주기를 갈망하는 나머지,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이런 마음은 서로 간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결될 수 있다. 저자는 서로 상처 주지 않는 관계를 만들고 싶을 때, 잠시 이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해 보라고 제안한다.

꽉 막힌 관계를 속 시원히 풀어 주는 마음 습관

‘주위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라는 목표는 언뜻 간단해 보이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사람의 마음은 감정이나 상황에 쉽게 휩쓸리기 때문에, 잠깐만 긴장을 풀어도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과 불필요하게 대립하기 쉽다. 이럴 때 명심해야 할 점은 어떤 일이 있어도 부정적인 확신을 하거나 혼자 일방적으로 나쁜 망상을 부풀리지 않는 것이다. 늘 새롭게 마음을 다져 보지만, 또 상황이 어렵게 흘러갈 가능성도 늘 존재한다. 저자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도 하는 것’, 즉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라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생활 속에서 관계 개선의 의지를 다??수 있는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일례로,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을 중얼거려 본다. “나를 다정히 대해 줘요”라고 상대방에게 확실히 전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그 말을 마음속으로 또는 작게라도 입 밖으로 내어 중얼거리며 표현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마음이 치유됨은 물론, 실제로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완전무결한 관계를 바라지 않는 것,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불안해하지 않는 것, 애정/신뢰/배려 등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가치를 믿는 것 등의 습관이 관계를 풀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틀어진 관계를 응급 복구하는 기적의 말 습관

듣거나 내뱉고 나면 생각과 행동이 크게 달라지는 계기가 되는 한마디 말이 있다. 저자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한 힌트가 될 한마디, 즉 마법의 말을 5가지 소개한다.
‘뭐, 괜찮아’라는 말로 상대방을 일단 용서할 수 있다. ‘저 사람은 경험하지 않았을 뿐이야’라는 말로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 ‘넌 싸움을 진짜 못하는구나’라는 말은 제때 화를 내거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상대방에 대한 내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게 하는 말 습관이다. ‘이제는 좋은 사람 노릇을 그만두겠다’는 ?寬0喚瓦?변화를 일으키는 의지를 담은 말이다. ‘그게 뭐?’라는 말은 관계에 갈등이 생기기 전에 미리 문제의 싹을 제거하는 효과가 크다.

나를 이해하고 인정할 때 관계가 풀리기 시작한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데 상처를 주고, 친절하게 대하고 싶은데 냉정한 태도를 보일 수밖에 없는 때가 있다. 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도 뜻대로 안 되거나, 내키지 않는 상대방을 꼭 마주해야 할 때도 있다. 인간관계의 힘든 점은 이렇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기 싫으면 안 보고 살면 되는데, 관계란 것이 쉽게 끊어 버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해결하기는 힘들고 늘 사람 때문에 힘들어한다. 이런 사람들은 이런 하소연을 한다.

“저도 모르게 소중한 사람과 쓸데없이 싸워요.”
“소중한 사람을 소중히 대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되요.”
“저는 잘 풀어 보려고 애를 쓰는데, 그 사람은 저한테 왜 그럴까요?”

저자는 그런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 자신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자신을 탓하지 않는 마음을 먹는 순간, 관계를 개선할 실마리가 풀린다.
이 책은 소?峠構?여기는 사람을 진심으로 소중히 대하면서 서로 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관계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상대방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나한테 왜 그래요?”라는 안타까운 반응을 없애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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