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심리학 - 더 버는 인플루언서의 브랜딩 법칙
연예인 안 부러운
‘인플루언서’
그들이 인스타그램하는 법
인스타그램의 심리를 알고,
팔로어의 심리를 안다면 나도 인플루언서!
일상을 공유하는 SNS를 넘어 마케팅의 필수가 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으로 인해 일상의 공유가 공동구매 수단이 됐고, 정성스레 담아낸 음식 사진 하나가 식당 앞에 손님을 세운다. 그렇게 인스타그램은 인플루언서라는 존재를 만들어냈다. 그동안 유행을 선도하는 이들에 대한 수많은 명칭이 있었지만, 인플루언서라는 다섯 글자는 ‘인플루엔자’ 마냥 매우 강렬하고 전염성 있게 퍼져나가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인플루언서들이 입고 마시는 것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유행이 된다.
그 어느 때보다도 인플루언서가 주목받고 많은 이들이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이때,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에 대한 궁금증도 늘어났다. 이제 ‘돈을 벌기 위한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두가 궁금해한다.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은 이들부터 회사 인스타그램 계정 관리를 맡은 이들이나, 물건 판매 및 가게 운영에 이용하려는 이들에게 인스타그램은 이제 필수적 도구이자 과제가 됐다.
《팬을 만드는 마케팅》을 통해 브랜딩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제시하고, 특유의 감각과 실행력으로 팬클럽이 있는 영어학원과 식당을 만들어낸 마케터 문영호가 인스타그램 책으로 돌아왔다. 기존 인스타그램 마케팅 책과는 무엇이 다를까?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어떻게 팔로어를 늘리는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게시물 노출과 도달률을 높이는 방법 등을 심리학적 접근으로 풀어낸 것이 첫 번째 차별점이다. 그리고 실제 인플루언서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플루언서들의 공통적 특징을 찾아내 알려주는 것이 두 번째 차별점이다. 남들보다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시행착오 없이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선팔에 ♥좋아요만 누르기 지쳤다고요?
팔로어가 찾아오는 법이 여기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처음 하는데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사진은 하루에 몇 번 올리는 게 좋을까요?”
“해시태그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게 좋나요?”
“가게 광고를 하고 싶은데 누구한테 맡기는 게 좋을까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다 보면 수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이제 어떤 사진을 얼마나 찍어 올릴지, 글 길이는 어느 정도로 할지, 해시태그는 몇 개를 달지 하나하나가 바로 전략이고. 전략에 따라 팔로어 수가 갈린다. 내가 올린 글을 남들이 한 번이라도 보게 하고, 그 글을 본 사람들이 계정에 방문하고, 팔로우를 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단계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야 인플루언서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예비 팔로어들의 심리를 알아야 하고, 인스타그램의 심리(알고리즘)도 알아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부에서는 저자의 인스타그램 운영 경험과 여타 인플루언서 계정을 예로 들면서 그 안에 있는 심리학적 요소를 집어낸다. 확증편향, 손실회피성향, 프라이밍 효과 등의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인스타그램 속 알고리즘, 팔로워 늘리는 법을 쉽게 알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마케터로서의 접근과 경험을 바탕으로 알아낸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도가 높은 12가지 주제’를 알려준다. 2부에서는 직업, 성별, 나이, 지역을 불문하고 단단한 팬(팔로어)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을 만난다.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인스타그램 노하우와 그들을 관통하는 무엇이 있는지 찾아낸다. 그저 단순한 인터뷰가 아닌 바로 당장 읽고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으레 인스타그램은 ‘갬성’과 ‘느낌’만이 있는 곳이라고들 생각한다. 그만큼 이성이나 합리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생긴다. 그저 그런 디자인임에도 비싼 제품이 엄청난 인기를 끌거나, 별거 아닌 사진 한 장과 해시태그만으로도 ‘좋아요’가 우수수 달린다. 이런 인스타그램에는 알고리즘이 없어 보이고 합리적인 이유를 찾기 힘들어 보인다. 여기서 이 책의 차별점이 드러난다. 바로 그러한 인스타그램에서 논리를 찾아낸다는 것이다. 그것도 심리학으로. 실제로 인스타그램은 광고로 운영된다. 광고비를 높이기 위해 지금도 인스타그램의 수많은 개발자와 기획자, 마케터들은 사용자들이 더 인스타그램에 오래 머물도록 하기 위해 온갖 심리학적 요소를 적용하니 적절한 접근인 셈이다.
팬을 만드는 마케터, 문영호가 찾아낸
인스타그램에서 팔리는 브랜드가 되는 법
저자가 마케터로 일하는 부산 와이씨컬리지는 팬클럽이 있는 영어학원이다. 작아도 색채가 뚜렷한 브랜딩 감각으로 SNS, 유튜브, 강의를 통해 ‘팬 만들기의 중요성’을 대변해온 저자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남들보다 더 벌 수 있는 기회는 인스타그램에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인플루언서를 꿈꾸며 인스타그램을 시작한다. 하지만 언제 올지 모를 팔로어를 기다리며 꾸준히 계정을 가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게 아닌가 싶어 주제를 바꾸기도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이들도 생긴다. 그러면서 인플루언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며 지레 짐작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만난 인플루언서들 역시 우리들과 시작이 같았다. 그들도 매일매일 팔로어를 찾아다녔고 중간에 주제를 바꾸기도 했고, 잠시 쉬기도 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이 책에 모두 있다.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겨야 할까? 얼굴 안 나와도 된다.
사진을 못 찍는데 괜찮을까? 사진이 꼭 전부는 아니다.
글솜씨 없어도 괜찮을까? 해시태그만 잘 써도 된다.
이제 당신이 인플루언서가 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