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너에게
‘성공’보다 ‘성장’
-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멈추고
지금, 여기에서 행복해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한국 사회는 유난히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 시스템 속에서, 열심히 공부해 부와 명예, 사회적 지위를 얻고 남들보다 ‘성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잣대를 들이민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어려서부터 사회적으로 정답이라고 여겨지는 기준에 맞춘 삶을 살아왔다. 그렇게 살면서 몇몇 부분에서는 성과를 내고 때로는 만족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행복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진짜 자신이 원하는 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나’를 찾는 연습을 시작한 저자는 성취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가 아니라 ‘나’에 두었을 때 비로소 무한경쟁에서 벗어나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실제적인 조언들
이 책은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해야 제대로 중심을 잡고, 나아갈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살아가다보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기준에 휘둘릴 때가 많다. 저자는 인간관계에서든 회사에서든 ‘나’를 중심에 두라고 말한다. 가령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고,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은 거르고 상식이 통하는 선에서 나와 맞는 사람들을 사귀라고 말한다. 또한 승진하고 싶다면 회사의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가거나 이직을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인생 전체의 관점에서 보면 다른 무엇보다 ‘나의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는 것도 괜찮다고 말한다. 꿈을 설정한 독자들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방법들 ─이직의 기술, 대학원 합격하는 법, 영어 공부 잘하는 법, 퍼스널 브랜딩─ 등을 알려주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돈 공부와 독서에 대한 현실적인 충고도 빼놓지 않는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면 나에게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점점 쉬워지고,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만족하며 발전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저자의 제언에 따라 ‘나’와 ‘나의 꿈’을 찾아가다보면 결국 “앞으로의 나는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도출된다. 성공이 아닌 성장을 택한다고 해서 편하거나 쉬운 길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회가 맞춘 기준이 아니라 내가 정한 기준에 따라 사는 삶이기에 주체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면서 좀 더 나의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아무쪼록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