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혼자 밥 먹기
‘하노이에서 혼자 밥 먹기’
나 홀로 여행과 다양한 식문화의 성지, 베트남 하노이 여행 안내서!
혼자서도 충분히 하노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45곳의 핫플레이스!
하노이 식문화 여행을 위한 친구 같은 안내서
하노이는 베트남 고유의 식문화에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가 융합되어 만들어진 독특한 식문화가 있다. 최근에는 적극적 개방 정책에 힘입어 세계 각국에서 온 이주민들이 본토의 맛을 살려 운영하는 음식점과 카페가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다 보니 자연스레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 하노이다. 세계음식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 물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국적 음식을 경험할 수 있으니 여행객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하노이에 2년째 살고 있는 작가가 자주 방문하는 곳을 중심으로 단골 밥집, 단골 카페 등을 수록해 현지에 사는 친구에게 직접 추천받는 것 못지않은 하노이 안내서다. 또한 하노이를 혼자 여행하는 사람도 어색하지 않고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두 사람 이상이 함께하기에도 좋은 곳으로 소개해 여행을 앞두고 무엇을 먹고 마실지 고민하는 분에게 더없이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하노이에 2년째 살고 있는 작가가 추천하는,
베트남 음식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45곳!
하노이는 맛있는 음식과 음료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하노이의 음식 세계는 입도, 눈도, 분위기도 즐기기에 충분하다. 책에 수록한 음식점은 셀 수 없이 많은 하노이 식당 중 실제로 작가가 자주 방문하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은 먹는 단골 밥집, 단골 카페도 포함되어 있으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모처럼의 혼술을 즐길 수 있는 바(Bar) 등도 수록되었다. 특히 하노이를 혼자 여행하는 사람이 방문하기 괜찮은 가게 위주로 목록을 꾸렸다. 물론 두 사람 이상이 함께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한화로 천오백 원 남짓한 길거리 음식, 몇백 원짜리 디저트에서부터 1인분에 몇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음식점까지 골고루 선정되어 취향과 예산 계획에 맞게 하노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여행할 때 ‘현지에 사는 친구가 있으면 식당을 추천받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께 ‘친구’가 되어 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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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혼자, 를 위한 여행서 | 혼자 밥 먹기 시리즈’ :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인생 여행, <혼자 밥 먹기> 시리즈는 혼자만의 시간을 꿈꾸는 여행자와 함께합니다.
베트남의 식문화를 만끽하기에 충분한 하노이
고유의 음식에서 퓨전음식과 다양한 음료까지!
베트남 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중국과 프랑스는 본래 동서양 미식을 대표하는 양대 산맥이다. 자연스럽게 베트남은 고유의 동남아시아 식문화를 바탕으로, 음식을 기름에 조리하는 중국식 문화, 빵이나 커피를 기본으로 하는 프랑스의 식문화를 융합하여 독특한 식문화가 만들어졌다. 하노이가 속한 북부의 음식은 남부보다 담백하며, 쌀농사에 적합한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쌀을 이용한 음식이 발달했다.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쌀국수’(PHO)다. 따라서 하노이를 여행한다는 것은 인생 최고의 쌀국수를 접할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하기도 한다. 조금은 생소한 베트남식 찰밥 쏘이쎄오, 쌀가루를 개어 크레페처럼 부쳐 돌돌 말아
낸 반쿠온과 퍼쿠온 등의 색다른 쌀 요리를 접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주요 도시들에 새로운 식문화 풍조가 확산하는 추세다. 적극적 경제 문화 개방 정책에 힘입어 세계 각국에서 온 이주민들이 본토의 맛을 살려 운영하는 음식점과 카페가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안, 프렌치, 한식, 일식, 중식 등 세계음식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 물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국적 음식을 경험할 수 있으니 여행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노이 여행을 앞두고 무엇을 먹고 마실지 고민하는 분, 먹는 것을 여행의 낙으로 여기는 분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