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와 조지, 두 뜨내기 일꾼의 이야기
“친근하고 쉬우면서도 정확하게 핵심 주제에 닿을 수 있게 돕는 세계고전문학 해설.
문학수업과 문학토론을 위한 내용탐구, 토론, 글쓰기 등을 함께 수록했다.”
<개츠비> <변신> <투명인간> 등의 고전문학은 시대의 변화와 무관하게 읽히고 있고 읽힐 것이다. 세계 고전 문학은 ‘캐릭터와 스토리의 원형’을 창조했다는 예술적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에 오면서 창작된 다양한 장르의 문화들은 이들 작품의 원본에 대한 재해석, 재창조인 경우가 많다.
또한 고전문학 작품들은 나와 타인과 세계에 대해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고 개인이 그 안에서 겪는 고뇌와 깨달음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덩달아 매 순간의 삶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 어떤 가치를 갖고 살아야 할지 다양한 삶의 지표를 얻게 된다.
그러나 고전 문학 작품을 제대로 소화하기가 쉽지가 않다. 일면적인 이해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이들 고전 문학을 비평의 텍스트로 삼은 글들은 지나치게 전문가적이고 현학적이어서 일반인의 접근을 방해하는 경우도 많다.
유레카엠앤비에서 발간한 <세계문학 깊이 읽기> 시리즈는 고전 문학 작품 이해를 돕는 친근한 해설서이면서 문학수업, 문학토론을 위한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