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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시를 배우지 못하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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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시를 배우지 못하였느냐

저자
김신영 저
출판사
행복에너지
출판일
2020-07-27
등록일
2020-12-2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0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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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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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를 쓴다는 것은 에움길을 택하는 일이다. 곧장 바로가지 않고 에둘러 가는 일.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말하는 일. 그것이 바로 시의 화법이다. 시인을 따라 걷다보면 더욱 많은 풍경을 볼 수 있다. 길가에 핀 들꽃과 하늘, 들꽃 사이를 노니는 나비들과 벌. 바위에 앉아있는 곤충들. 곧장 갔더라면 미처 보지 못했을 풍경들이다. 이러한 풍경들이 모두 시가 된다는 것을 알기에 시인의 발걸음은 조급하지 않다. 시적사유란 바로 그러한 에움길을 걷는 과정 중에 생겨난다. 시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백석과 기형도의 시도 함께 읽는다. 저자의 차근차근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시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의 마음에도 그동안 잊고 살았던 시심이 피어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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