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을 얼마나 느끼는 지를 알기 위해
이 책을 최초에 발견한 편집자는 이렇게 역설했다.
“처음 휴 프레이더의 원고를 보았을 대는 지치고 피곤한 상태에 있을 때였다. 그러나 마침 깊은 밤이였기에 나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원고를 읽어나갔다. 다 읽고 났을 때는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고 지치고 피곤한 몸에서 벗어나게 됨을 느꼈다. 그후 나는 이 책을 여러 번 거듭해서 읽었고, 읽을 때마다 더 깊고 심오한 뜻일 끼닫게 되었다.”
나에게는 글을 쓰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고 이론을 캐고 싶은 부분도 조각을 하고 싶어하는 꿈이 있고 가르치고 싶어하는 소망이 있는데??
단 한 가지 역할만을 자신에게 강요하고, 인생에서 단 하나 무엇이 되겠다고 결정해 버린다면, 그것은 자신의 큰 부분을 축여버리는 셈이 된다.
그보다는 차라리 지금 이 순간 오직 현제에 살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나는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지나간 어제의 나를 위해서 좋았다고 결정했던 바를 하지 않으리라.
마치 나의 개성이 그런 평범한 일관성에 따라 좌우되기라도 하는 듯이 나는 사람들에게 “나는 항상 무엇을 한다” 혹은 “나는 절대로 무엇 무엇을 하징 않는다.”라고 말한다.
“다음에는 이렇게 했으면??”
“이제부터는 이렇게 했으면??”
--도대체 왜 내일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