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7년 동안 오직 교도관을 천직으로 알며 살아온 ‘이만호’ 교감이 전하는 교도관의 삶과 교도소 이야기『천직天職의 길』은 37년간 교도관 생활을 한 저자의 삶을 숨김없이 온전히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교정현장에서 수용자 교정교화와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 애썼던 삶의 궤적을 책으로 엮어 놓았다. 교도관은 일반적이지 않은 근무 환경의 어려움도 있지만 일반인들의 왜곡된 인식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자는 교도관을 ‘천직’으로 알고 생활하면서 무엇보다도 먼저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내용의 글을 많이 펴내고 알림으로써 ‘범죄양성소’라는 잘못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노력하였다.저자는 “수용자와 그 가족들에게 마태복음 25장의 말씀인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는 성경 말씀을 마음 중심에 두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도움을 주는 것을 모토로 교도관 생활에 임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던 그 과정과 결과와 소회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일반인들이 교정행정을 이해하고, 많은 교도관들이 더욱 수용자 교화에 헌신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교도관, 교정위원들과 일반인들이 수용자와 출소자를 돕는 활동도 더 활발해져 범죄없는 아름다운 사회가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소개
1957년 전북 순창 동계 출생
성동초등학교, 동계중학교, 전주공업고등학교 기계과 졸업
1996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2002년 전북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컴퓨터과학과 이학석사 졸업
2014년 전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 2016년 형사법 전공으로 박사과정 수료
1979년 5월부터 전주교도소에서 근무, 승진 후 순천교도소와 군산교도소를 거쳐 전주교도소에서 보안행정계장으로 2017년 12월까지 37년 7개월간 근무 후 정년퇴직
2018년 법무부 블로그 기자, 2020년 전주시 블로그 기자, 전북문인협회 회원, 전북 수필과비평작가회의 부회장
현 (유)호남고속 영업차장
1985년 친절수기 공모전 「친절의 파수꾼」 전주 MBC 사장 표창.
1987년 법무부 수기 공모전 「천직의 길」 입선.
2009년 5월 「낡은 사진 한 장」 『수필과비평사』 신인상 수상.
2011년 교정의 날 기념 문예 학술 공모전 「1억 원의 가치」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법무부장관 표창.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참된 공무원상 대상 수상.
2012년 12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2013년 SNS 우수 활동으로 법무부 장관 표창.
2017년 12월, 옥조 근정훈장 외 법무부장관, 전라북도 도지사, 법무연수원장, 전주지검 검사장, 전주시장, 전주교도소장, 군산교도소장 등 다수 표창
전북도민일보 주최 친절봉사대상, 와이즈맨 봉사대상, 초아의 봉사대상, 교정사도상, 모범 교정공무원상 등으로 받은 상금 1천여 만 원을 무의탁 수용자 및 불우수용자 자녀 학자금으로 지원.
2008년 『전주교도소 100년사』교도관들과 함께 공동 집필.
2014년 부키 출판사의 『공무원이 말하는 공무원』 책자 「교도소 수용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걸어온 길」이라는 제목으로 교도관 편 대표 집필.
2002년 석사학위 논문 「교정행정 정보화를 위한 수용자 접견내용 동영상 보존관리시스템 설계 및 구현」을 작성하여 현재 교정시설에서 설치 운영중인 『동영상 접견관리 시스템』의 모티브 제공함.
목차
책을 펴내며ㆍ4추천사강길웅 (전 초등학교 교사)ㆍ8김학성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ㆍ10서거석 (전 전북대학교 총장)ㆍ13이경림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상임이사)ㆍ16이상준 (전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ㆍ18정종명 (소설가, 한국문인협회 25대 이사장 역임)ㆍ20허부경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회장)ㆍ231부 천직天職의 길천직天職의 길ㆍ321억 원의 가치ㆍ46고양이 구조기ㆍ55소중한 가족ㆍ58희망을 생각하며ㆍ62‘평화김씨’ 창설기ㆍ65따뜻한 동행ㆍ70낡은 사진 한 장ㆍ73희망의 길목ㆍ77꿈꾸는 자가 승리한다ㆍ81우리는 어떤 자세로 일해야 하는가?ㆍ87‘갈 곳이 없다. 나를 신고한다.’ 이후ㆍ90‘희망의 마을’을 다녀와서ㆍ932부 금목서 이야기교정의 또 다른 이름은 희망입니다ㆍ100교정 현장에서ㆍ104금목서 이야기ㆍ109강길웅 선생님! 존경합니다ㆍ112나는 참 나쁜 아버지입니다ㆍ118뉴미디어기자단 워크숍을 다녀와서ㆍ122독거노인 봉사활동을 다녀와서ㆍ132천 원이 준 교훈ㆍ138법무부 지식행정 워크숍에 다녀와서ㆍ142선물에 얽힌 일화ㆍ144카르페 디엠(carpe diem)ㆍ148‘슴베’ 이야기ㆍ152실패 박물관ㆍ1553부 말의 향기8년만의 만남ㆍ160강철왕 카네기의 후계자ㆍ163결코 사랑을 미루지 말라ㆍ166어느 무명 교도관의 삶ㆍ170제69회 교정의 날에ㆍ181제71주년 교정의 날에ㆍ184우리는 과연 누구 편에 서 있는가?ㆍ187죽기 전 소원ㆍ189돈의 유혹ㆍ193말의 향기ㆍ198어머니의 사랑ㆍ203어머니의 크신 사랑ㆍ206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ㆍ2104부 영혼을 잇는 다리우분투(UBUNTU) 이야기ㆍ214제주! ‘초자와종 고맙수당’ㆍ217손자 바보ㆍ223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가?ㆍ226영화 「프리즌」 관람 유감ㆍ230주님! 감사합니다ㆍ235어느 인색한 부자의 뒤늦은 후회ㆍ237출소자에 대한 사회의 온정을 기대하며ㆍ240천직天職ㆍ243후쿠오카 형무소를 다녀와서ㆍ246영혼을 잇는 다리ㆍ252수용자와 운동ㆍ256참고 또 참자ㆍ2595부 아름다운 만남지나간 것들에 대한 추억ㆍ264교도관으로서 생각해 본 스승의 역할ㆍ275꿈에라도 보고 싶은 어머니ㆍ279158조 원을 버는 일ㆍ283조지 볼트 이야기ㆍ286K 주임님을 그리워하며ㆍ290황정심 주임님을 보내며ㆍ295리더십에 대하여ㆍ298아름다운 만남ㆍ302‘울력’ 후의 만찬의 즐거움ㆍ305스페인 출장을 다녀와서ㆍ309톨스토이의 ‘사랑’을 전하며ㆍ313장미 꽃바구니ㆍ318정년퇴임에 즈음하여ㆍ323아동복지실천회 『세움』에서 주관한 국회토론회 발표문ㆍ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