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HR메가트렌드
인구절벽, 인공지능, 빅데이터, 긱 이코노미의 탄생…
인사의 메가트렌드를 알아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HR 패러다임에 대비할 수 있다!
인구절벽과 인공지능이 몰고 온 인사 혁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경영전략서!
인간이 소외되는 4차 산업혁명? 오히려 HR이 경영의 본질이 되는 시대다. 세계경제포럼은 앞으로 2년 후에 사라지는 일자리 수가 710만 개를 넘어서고,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가 5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발표했다. 고용과 노동계의 변화뿐만 아니라 채용, 교육훈련, 생산직 노무관리, 인사평가와 보상 등 HR 전반의 패러다임 혁명을 선언한 것이다. 그러나 달라진 경영환경과 앞서가는 세계 선진기업에 비교해 우리나라 기업의 인재 경영전략은 초보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1998년 IMF 구제금융 당시 도입한 성과주의를 반복하거나, 권위적인 조직 문화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체계적인 인사관리 시스템이 없다 보니 실제로 인재 확보에 점점 어려움을 겪고, 신입사원 이탈도 많다. 직장 내 괴롭힘도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데, 그로 인한 구체적인 손실액만 건당 1,500만 원에 달한다. 그 외에도 인재 경영 실패 사례는 수두룩하다. 그래서 우리 기업 내부에서도 꾸준히 인사관리 혁신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당신의 회사는 어떻게 인재를 고용하고 관리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HR 메가트렌드로 크게 다섯 가지를 꼽는다. ‘인구절벽과 세대교체’, ‘4차 산업혁명’, ‘저성장기’, ‘ 고용노동 규제 변화’, ‘HR부서 디지털화’가 그것이며, 이 책에서는 각각 한 장을 할애해 HR 메가트렌드를 규명하고, 그에 따른 경영 및 HR 이슈와 더불어 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 먼저 1장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인사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수평조직과 스타트업 컬처의 활성화, 중장년 인력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 신입사원 조기 전력화 등 구체적인 인사전략을 언급한다. 2장에서는 산업 4.0 시대의 일자리 변화, 즉 정보통신기술이 가져온 작업자에서 감독자로의 업무 변화에 대해 살핀다. 3장에서는 저성장 시대 인력계획과 구조조정 일상화와 통상 전문가의 육성 등 적정 인력 수립 방안을 밝힌다. 4장에서는 정부의 고용노동 정책과 규제에 대비한 사내 인사 노무제도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방안을 알아본다. 임금체계 변화 방향성도 함께 제시한다. 5장에서는 디지털화에 따른 인사부서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상을 모색한다.
HR 메가트렌드의 이해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HR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채용부터 교육, 평가, 보상에 이르기까지
인사 시스템의 모든 것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과 로봇장치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내는 일자리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없앨까? 인사평가가 없어지고, 이제는 코칭의 시대가 올까? 20년 넘게 이어진 성과연봉제는 없어질까? 이 책은 HR 분야에 품었던 모든 궁금증에 답하며 우리의 미래를 예측하고 불확실성을 줄이는 국내 유일의 인재 경영전략서다. 2020년 핵심인재를 채용부터 교육, 적응, 그리고 평가, 보상에 이르기까지 HR의 모든 과정을 담고 있음은 물론이다. 기업에게는 효과적인 인사관리 비법을, 개인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모색 및 업무 장악 매뉴얼을 알려주는 이 책은 우리 기업들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인사담당자들은 이제 일과 삶의 균형을 외치는 ‘워라밸’ 세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디지털 채용이 가시화되고, SNS의 발달로 ‘공채’라는 제도가 유명무실해지며 ‘긱스형 일자리’가 떠오르는 것도 하나의 반전 흐름이다. 디지털 채용을 도입하려면 응시자가 보내온 이력서를 기업이 처리하는 수동적 방식에서 적극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찾는 방식으로 채용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이 진화하면서 기업의 인사평가도 지금보다 객관적이며 정확하게 진화해 갈 것이다. 성과관리는 ‘최종 완료된 일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과정 중 수시로 대화하며 더 나은 대안을 만드는 활동’으로 변화되고 있다. 대기업의 안정성과 스타트업의 기민성 간에 균형을 어떻게 조절하며 조직을 운영할 것인가도 기업들에게 주어진 과제다. 디지털화로 인해 조직 업무 및 인사 업무 역시 재설계되어야만 한다.
『2020 HR 메가트렌드』는 이러한 흐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인사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인재의 선발과 교육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담당 실무자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급여체계 등에 관한 구체적인 노하우 등 실제적인 내용을 담아 인사담당자들의 고충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고 있다.
삼성, GE, SK, 포스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변화에 맞선 선진기업의 파격적인 HR 혁신 사례 총망라
미국을 시작으로 최근 해외에서는 인사평가제도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유례없는 기술 혁명의 시대에 사람은 이제 물리적인 노동력보다 지적 창의성을 창출하는 핵심 자산으로서 더욱 강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GE, MS는 더 이상 연간 성과 평가, 줄세우기 평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구글의 피플 어낼리틱스에서는 채용, 유지, 인력 수요 예측 등을 포함하여 사업 니즈에 따라 필요한 인력 관련 분석 기법들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다. 네슬레는 직책을 맡은 보직자와 향후 리더로 육성할 후보를 대상으로 ‘리더후보 육성회의(Talking Talent Session)’을 주기적으로 운영한다. 상사와 직원 간에 리더십을 포함해 현재 역량 수준을 진단한 결과를 가지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과 멘토링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한다. 회사 내에 신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GE, AIG는 강제순위평가를 폐지했고 페이스북은 연중 1회 평가 대신 상시평가 방식을 채택했다.
국내에서도 HR부문에는 큰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2년부터 도입했던 사내벤처 C랩의 경우 일곱 개의 과제가 창업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신한금융그룹도 ‘스타트업형 조직문화 혁신’을 슬로건으로 호칭 파괴, 유연근무제 등 디지털 조직문화를 받아들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성과지표를 포기하고 정성평가로 돌아갔다.
이 책은 삼성, GE, SK, 포스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변화에 맞선 선진 기업의 파격적인 HR 혁신 사례를 총망라하며 인재 육성을 위한 근본적이고 확실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인재를 어떻게 육성해야 할지 막막한 인사담당자나 관리자, CEO들에게 속 시원히 인적자원 관리전략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