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도 내 감정과 친해지고 싶다

나도 내 감정과 친해지고 싶다

저자
황선미 지음
출판사
메이트북스
출판일
2018-07-04
등록일
2018-11-3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87K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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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관계의 99%는 감정을 알고 표현하는 것이다!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싶은, 내 감정과 친구가 되고 싶은, 그래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지침서다. 상담학 박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감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친해지는 법을 소개한다.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과 친해져야 건강한 삶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감정은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 나아가 인간관계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감정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말고 행복한 관계를 맺고 싶다면, 따뜻한 관계가 그립다면 나와 상대의 감정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느끼고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모른다. 그 결과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느끼지 못해서, 혹은 상황에 맞게 적절히 표현하지 못해서 심리적 어려움과 관계에서의 괴로움을 겪는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익힌다면 살아가면서 적절하게 감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은 현대인이 느끼는 소외감의 중심에 있다. 이 책은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 중에서도 일상적이며 부정적 감정인 화·공허·부끄러움·불안·우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런 감정들은 내 마음속에 있다고 인정하기도 어렵고, 타인에게 있는 그대로 털어놓기도 어렵다. 하지만 저자는 부정적 감정이 버려야 할 감정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즉 모든 감정은 가치중립적이기에 세상에는 나쁜 감정도 없고, 좋은 감정도 없고, 그저 다양한 감정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부정적 감정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님을, 핵심은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감정을 잘 받아들이는 데 있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 감정을 잘 받아들인다는 것은 감정에 휩싸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즉 화가 날 때마다 소리를 지르고 슬플 때마다 목청껏 우는 것은 감정에 흔들리고 휩싸이는 것이지 감정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더 나아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상적인 감정 이야기를 통해 ‘아, 나만 그런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진정한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과 친해지는 법

우리 주변에 감정이 없는 사람은 없지만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도 감정을 제대로 조절하고 표현하는 사람도 드물다. 사람은 슬플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고, 창피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그런데 정작 누군가로부터 “화가 나도 괜찮아”라는 말을 직접 들은 적은 없다. 그래서 사람이 화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은 알지만 정작 나 자신이 화나고 슬프고 우울해도 괜찮은지 헷갈린다. 화가 머리끝까지 나있을 때 조절하는 방법도 모르고, 숨 한 번 고를 여유도 없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이 책을 읽고 감정에 대해 말할 수 있게 되고,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 당신의 인생은 180도 달라질 것이다. 살면서 자기감정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에게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본 사람들은 눈빛부터 다르다. 자기감정을 진짜로 드러내는 것, 그것만으로도 당신의 삶에 생기가 살아날 것이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리에게 감정은 왜 중요한지, 내 감정은 지금까지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들여다본다. 숙제처럼 골몰히 생각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감정. 그만큼 깊이 숨어있는 감정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2~ 6장에서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상적 감정들인 화·공허함·부끄러움·불안·우울에 대해 들여다본다. 우리에겐 여러 감정들이 있지만 이 책에서 특별히 화·공허·부끄러움·불안·우울로 추린 것은 다른 감정들보다 이 감정들이 더 문제시되기 때문이다. 분명 화가 났는데, 외로운데, 공허한데, 수치스러운데, 죄책감이 느껴지는데, 불안한데, 우울한데 어디다 떳떳하게 말하기는 어려운 감정들이다. 그런 감정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사랑이라는 치유법을 제시한다. 용서하는 사랑의 힘, 감싸주는 사랑의 힘, 채워주는 사랑의 힘, 버텨주는 사랑의 힘, 기다려주는 사랑의 힘으로 우리의 감정은 비로소 수용되고 소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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