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경고 !! : 이 책은 펼치는 순간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히는 재미있는 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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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 증권사에서 쇄도하는 강의 요청!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억 원의 돈이 도는 증권업계에서 시간은 생명이다. ‘증권맨’들은 그 소중한 시간을 쪼개 저자의 강의를 듣는다. 그마저도 순서가 밀려 3개월 전에 강의를 요청하지 않으면 들을 수 없을 정도. 사실 재무제표와 관련한 강의는 수익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증권가는 물론 일반 투자자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주제였다. 그러나 이제 저자는 ‘증권가 3대 강사’라 불리며 수십여 곳의 증권사에서, 수백 시간의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의 재무제표 강의는 증권가에 엄청난 충격을 몰고 왔고, 딱 두 가지의 반응이었다고 한다. 책을 내라는 것과 내지 말라는 것. 책을 내자는 쪽은 그토록 중요한 내용을 책으로 펴내 많이 알리자는 것이고, 내지 말라는 쪽은 주식투자의 ‘비기’가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증권사 직원들의 소망 아닌 소망이었다. 그만큼 재무제표를 알고 하는 투자가 막연한 투자보다 훨씬 수익률에 도움이 된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투자자가 원하는 것은 재무제표를 ‘읽는 법’이지, ‘만드는 법’이 아니다.
그런데 재무제표가 정말 투자에 도움이 된다면 회계사들의 투자수익률이 일반인보다 월등히 높아야 하는 게 아닐까? 그렇지 못한 이유를 같은 회계사인 저자는 이렇게 정리한다. 첫째, “일단 회계사들도 재무제표를 보지 않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투자자 관점의 재무제표는 회계사 관점의 재무제표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회계사들이 배운 지식이 차변, 대변의 분개와 같은 재무제표를 만드는 지식이라면,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그걸 읽고 해석하는 지식이다. 자동차를 정비하고 검사하는 지식과 운전하는 지식이 다르듯, 감사인에게 필요한 능력과 투자자에게 필요한 능력은 다르다.
주식투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자!
지금까지 시중에 출간된 재무제표 책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복식부기, 분개... 어려운 용어조차 머리가 아파 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중요하다는 건 알겠지만, 어떻게 투자와 연결해야 할지 난감할 뿐이다. 그 속에 한 권을 보태는 건 의미가 없다. 이 책은 저자의 투자 경험과 오랜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투자자를 위한’, 실패하지 않는 투자, 철저히 ‘수익’을 중심으로 재무제표 읽는 법을 설명한다. 어려운 회계 용어도, 복잡한 계산도 없다. 초보자는 물론 경험자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다. 더불어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목적보다는 독자 스스로 실행에 옮겨 성공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좋은 내용을 전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그러나 좋은 내용을 독자의 것으로 만드는 책은 ‘살아있는 책’이다. 이 책이 바로 독자의 투자법을 바꾸는 살아있는 책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써내려간 저자의 글은,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이다.
저자소개
재무분석과 관련해서 증권사가 가장 선호하는 강사이다. 「좋은기업 발굴하기」, 「주식가치평가」, 「재무제표를 이용한 트레이딩」, 「사업보고서 분석」, 「공시이벤트 분석」, 「후강퉁 재무분석」 등 다양한 주제로 20여개 증권사에서 2,000시간이 넘는 강의를 했다. 회계사이지만 비단 재무제표뿐만 아니라 과거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강의를 했을 만큼 금융지식도 해박하다. 한국경제TV의 “부자국민 만들기 프로젝트-연금술사”에서 재무제표 읽어주는 남자로도 활약했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회계학과를 수료하였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하는 동안 강의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Chairman’s Award - Best people」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데이터 속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데이토리의 대표이사로 있다.
목차
들어가며
투자의 시작은 재무제표다
1부 재무제표와 주식투자
재무제표가 정말 수익률에 도움이 될까?
왜 회계사들은 수익률이 그 모양일까?
‘묻지마 투자’는 제발 그만 하자!
재무제표로 지켜낸 후배??결혼자금
매출액이 3배나 늘었는데 회사는 왜 망했을까?
[초보교실] 재무상태표의 구조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
[초보교실] 전자공시 보는 방법
[초보교실] 손익계산서의 구조
2부 손실을 줄이는 방법
1.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돈을 못 버는 건 수익이 낮아서가 아니라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초보교실] 산술평균과 기하평균
주가지수가 올랐는데 왜 투자자는 손해를 볼까?
재무제표는 낙법이다, 낙법을 모르면 죽는다!
왜 주가가 2주 만에 반 토막이 났을까?
2. 회사의 숨은 의도를 읽는 법: 숫자의 진실!
적자가 몇 년이면 상장폐지가 될까?
[사례실습] 한국자원투자개발
고수가 아니라면 피해야 할 종목들
10년 연속 적자에도 거래되는 종목의 비밀
[초보교실] 연결재무제표와 별도 · 개별재무제표
회사의 의도를 알면 숫자가 보인다
[사례실습] 아미노로직스
4년마다 이익을 내는 올림픽종목
[사례실습] 제낙스
분식의도가 가득한 기업들
[초보교실] 중단사업부문
[초보교실] 대손충당금
[사례실습] 소프트맥스
3. 악재를 피하는 법: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
갑작스러운 증자에 당황하는 투자자들
[초보교실] 자본잠식과 감자
증자를 내다보는 비결
이제는 보이는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번다
감사의견 한 줄만 읽어도 재산을 지킨다!
[초보교실] 감사의견의 구성
감사의견에 대한 엉터리 기사와 오해들
돈을 절대 잃지 말라!
3부 수익을 내는 방법
좋은기업에 투자하지 말라!
투자의 원칙은 하나다!
주식가치를 측정하는 방법들
상대가치법은 문제가 있다
[초보교실] PER의 의미와 활용
절대가치법의 원리는 어렵지 않다
[초보교실] 영구현금흐름의 현재가치
내가 DCF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
애널리스트의 목표가격, 정말 분석한 결과일까?
2조냐 2천억이냐, 10배나 차이 나는 전문가 의견
10년의 고민 끝에 도착한 지점
[사례실습] HTS에서 자기자본과 ROE구하기
적정주가를 계산하는 최선의 방법
[초보교실] 감가상각비
ROE를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할인율은 어떻게 정할 것인가?: 이론적 방법
[초보교실] CAPM
주식투자를 위한 현실적 대안
회사의 초과이익은 얼마나 지?覃耐?
도대체 얼마에 사야 싸게 사는 걸까?
[사례실습] S-RIM으로 목표주가 산정하기
마치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