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함부로 내 얘기하지 마
- 저자
- 유희선 지음
- 출판사
- 실크로드
- 출판일
- 2020-05-28
- 등록일
- 2021-02-09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2MB
- 공급사
- 알라딘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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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무렇게나 버려두었던 나에게 바치는 ‘찐’ 사랑
함부로 내 얘기하지 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사랑하고 싶은 나’에게 바치는 유노이아
나를 싫어하는 사람, 나를 시기하는 사람, 나를 오해하는 사람…
나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를 찾아온다.
이 책은 ‘함부로 내 얘기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내공을 키우는 방법’을 말해 준다. 나는 당신들이 그렇게 함부로 대할 만큼 이유 없이 도마 위에 올려져 잘근잘근 난도질당할 만큼 가볍고 별거 아닌 존재가 아니라고 말이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관찰하며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분노의 시간을 ‘나를 사랑하는 시간’으로 바꾸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도 괜찮은 나, 상처 주는 친구 정도는 과감히 잘라내는 단호함을 가진 나,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만들어 가는 나, 남의 시선 따윈 의식하지 않고 내 멋대로 살고 싶은 나. 이런 ‘내’가 되기 위한 노력들은 나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될 것이다.
‘셀프 러브, 오늘부터 1일’을 함께 외쳐보자.
저자소개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이었던 세기말, 직업에 대한 호기심으로 방송아카데미에 입학했고, 이력서를 처음 넣어본 MBC <일밤>에 덜컥 합격되어 방송 작가 일을 시작했다. 이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동거동락’, ‘꼴찌탈출’, ‘악동클럽’, ‘애정만세’, ‘강호동의 천생연분’, SBS <X맨>, <연애편지> 등의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방송 작가라는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한국방송작가협회원 자격을 갖게 된 8년 차부터는 ‘최종 꿈: 글 쓰는 사람’의 삶도 시작했다. ‘사랑에 서툰 골드 미스’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를 《스포츠 서울》에 100회 연재했고, 이것을 계기로 소설 『처녀 딱지 떼기』와 동명의 카툰집을 출간하였다. 빈털터리 통장에 자극을 받아 ‘부자의 삶’에 대해 공부하던 중, 경영학 박사와의 협업으로 실용 경제서 『강남 스타일』을 출간하기도 했다. 글 쓰는 재미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글을 써 보고 싶지만, 아직은 현업 방송 작가의 일을 놓고 싶지 않아 당분간은 두 가지 다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무엇이 본업이고 무엇이 부업인지 분간이 안 될 때까지, 일단은 둘 다 열심히 해 보려고 말이다.
목차
프롤로그
셀프 러브 Ⅰ. 빨리 웨이 말고 마이 웨이
열일과 백수의 무한 반복… 이거 실화냐?
우리는 목표 달성 트라우마 속에 살고 있다
통장이 텅장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애쓰고 살아서 무엇… 할 수도 있어
나는, 보편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서
인생 ‘기생충’은 노 생 큐 하겠습니다
무기력은 혼자 극복할 수 있는 것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 억울하고 분해도
스스로에게 독함을 강요하지 않기
나도 변하고, 꿈도 변하는 것
세상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없어
빨리 가지 않기 위한 ‘첫’을 만들어 보기
누가 평범을 찌질하다 했는가
나 없는 회사… 망할 줄 알았지?
셀프 러브 Ⅱ. 거침없이 인맥 다이어트
내가 망하길 바라지 마세요
축의금, 그 민감함 357 게임
슬기로운 호구 생활을 위하여
나 혼자만 애쓰는 친구 관계의 종말
듣고 싶은 말을 해 주지 않는 ‘좋은 친구’
어쩌다 우연히 만난 친구를 대하는 법
너에게, 하기 힘든 말의 골든 타임
‘그냥’ 아는 친구 VS ‘진짜’ 아는 친구
저기… 꿔 줄 돈도 없습니다만
TMI 밀당이 즐겁게 느껴지는 ‘너’란 존재
선을 넘는 친구는… 대략 절교각
친구 사이에도 ‘원래 그런 것’은 없어
너의 지갑은 언제쯤 열릴 수 있을까
스마트폰 대청소하는 날
너의 웃음 속에 숨어 있는 1cm의 비밀(ft. ㅋㅋㅋ)
셀프 러브 Ⅲ. 함부로 내 얘기하지 마
함부로 내 얘기하지 마
내 감정의 스포일러가 될 것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재미없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필요도 있어
누구나 프로 불참러를 꿈꾼다
‘누가 볼까 무서워서’ 못 하는 걸 줄여 보기
생일 파티는 셀프서비스입니다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받아들일 것
우리가 ‘어른이’로 사는 이유
너를 나보다 더 사랑할 수는 없어
쉽게 친해질 수 없는 사람이 되고 싶어라
나를 너무 수그린 사랑은… 새드 엔딩
셀프 러브 Ⅳ 혼술이 가장 자연스러워
내가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오늘 뭐 하니”라고 묻는 선배가 되지 말기
혼술이 자연스러워
비혼식, 아직은 쑥스럽지 말입니다
혼자인 듯, 혼자 아닌, 혼자 같은 나
잃어버린 나의 ‘갬성’을 찾아서
여자 사람 친구, 남자 사람 친구는… 공공의 적?!
가장 보통의 이별을 할 수 있어야 진짜 ‘혼자’
미워도 다시 한번… 만나본들
럽스타그램이 흑역사가 안 될 자신 있어?
100 퍼센트의 사람을 만날 수 없다면
당신은 실수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아니야
갖고 싶으면 버려야 하고, 버려야 가질 수 있어
셀프 러브 Ⅴ. ‘척’ 하고 살지 않아
나답지 않게 심한 말이 튀어나오는 이유
나의 복화술에 응답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어
인싸 되려다 아싸 된다
영혼 없는 공감 요정은 거부하겠습니다
남의 칭찬을 믿지 않으면 인생이 팍팍해진다
명품을 버리니 마음이 가벼워지네
어차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지금은 ‘욱’을 참아야 할 타이밍
“몇 살로 보여요?”라고 되묻지 말 것
카페인은 충분한데… 카페인 우울증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