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음이 무너지고 극한 고통이 와도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말기암 판정 이후 80차 항암치료로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인 사람,
마지막까지 소망의 빛을 길어 올리는
천정은 자매의 믿음의 고백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기적인 사람
암 환자를 전도하는 암 환자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부활의 증인으로 그 삶의 마지막까지 복음을 전했다면, 천정은 자매는 이 시대 부활의 증인이다. 2012년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은 그녀는 중보기도의 능력으로 항암 부작용과 암종이 사라지는 기적을 체험하며 예수님을 뜨겁게 영접했다.
이후 내가 모든 것의 주인이던 삶을 청산하고,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참 예배자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1년 반 만에 암이 재발했지만, “암은 선물이며 죽음은 소망”임을 깨달으며 암 환자를 전도하는 사명자로 거듭났다.
2020년 5월 현재, 80차 항암치료로 걷는 것마저 위태로운 상황임에도 그녀의 발걸음은 날마다 암 환우들과 그 가족을 향한다. 그들의 고통과 두려움을 공감하고 위로할 뿐 아니라 “아파도 괜찮아요, 주님 앞에 설 날을 함께 준비해요”라고 하며 결코 소멸하거나 희미해지지 않을 부활 복음의 빛을 심고 있다.
저자소개
2012년 수술조차 할 수 없는 말기암 판정을 받고, 지금까지 80차 항암치료를 받으며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적’인 사람.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피아노를 전공하고 큰 어려움 없이 목표한 바를 이루어나갔다. 암 판정 이후 송두리째 바뀐 삶 속에서 이십 년 동안 철저히 부인했던 하나님의 존재를 어렴풋이 느끼게 되었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 요청한 중보기도를 통해 항암 부작용이 말끔히 없어지고 전이된 암이 사라져 암 절제 수술까지 받는 기적을 체험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과 깊은 밀월의 시간을 보냈다. 수술 후 일 년 반 만에 암이 재발했지만 ‘암은 선물이고 죽음은 소망’이라고 고백하며 말기암 환우들을 돕는 사역을 시작했다.
거의 매일 암 환우들에게 부활 복음을 전하며 그들이 질병과 죽음 앞에서 실족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돌이키도록 마음을 다해 돕고 있다. 그녀는 마지막 한 호흡까지 주님이 애타게 기다리시는 한 영혼을 구하는 데 쓰겠다고 고백한다.
경희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2020년 현재 춘천한마음교회를 섬기며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에 부활의 중요한 증인으로 출연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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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나는 내 것이 아닙니다
01 순식간에 뒤바뀐 인생
불현듯 찾아온 이상 신호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시다면?
고통스럽지 않게 죽게 해주세요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주시다
항암 부작용이 사라지다
02 특별한 선물
부활이 믿어지다
암을 선물로 받아들이다
간절한 마음과 성령의 역사
진정한 예배자가 되다
시간을 더 주신 이유
가슴에 새겨진 훈장
2부 내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01 고통 중에 만난 주님
죽고자 하면 산다
굴복과 사명
기도의 맛을 보다
암 통증이 시작되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02 두려움과 당당하게 맞서기
경태와 애숙이
차라리 나를 데려가세요!
고통 끝에 다다르는 천국
교회 공동체의 사랑
사랑하면 다 된다
3부 죽음 너머를 바라봅니다
01 천국 소망이 낳은 기적
지금 내가 가야 할 길
기적은 계속된다
가족 구원은 하나님께 있다
내 죄가 채찍이 되어
새 뼈가 자라나다
02 생명의 주권은 오직 주께
눈동자로 아멘을 외치다
마지막 한 영혼까지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놀랍도록 평안하게
천국에서 만나요
03 날마다 부활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 은혜라
죽을 만큼 힘들 때
예수님의 부활과 나의 부활
소중한 만남
용서하고 죽을래요
나는 너를 믿는다
영화 <부활> 이야기
‘나’를 버리는 촬영
주님의 뜻이면 피하지 않겠어요
사명으로 살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