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미리보기
루이 비뱅, 화가가 된 파리의 우체부
- 저자
- 박혜성 저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출판일
- 2021-03-01
- 등록일
- 2021-04-1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7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61세 은퇴 후 꿈을 이룬 프랑스의 행복한 화가 루이 비뱅의 인생과 그림에 관한 감동 실화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나에게 ‘꿈의 요일’이었다!” 파리 시민들이 ‘행복한 화가’라고 부르며 사후 70여 년이 지나도록 기억하는 화가가 있다. 그는 정규 미술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좋은 물감이나 캔버스를 살 형편이 되지 않아 늘 작은 크기의 종이에 무채색이 대부분인 그림을 그렸다. 소박하지만 따뜻하고, 서툴지만 인생의 단면을 드러내는 듯한 그의 그림들은 위안이 필요했던 시기 파리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바로 그의 이름은 ‘루이 비뱅’이다. 『루이 비뱅, 화가가 된 파리의 우체부』는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꾸었던 루이 비뱅이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파리의 우체부로 살아가면서도 오래전 꿈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다. 파리로 이주한 뒤에는 61세 은퇴 전까지 직업인으로서, 가장으로서 평범하지만 성실한 삶을 살았고, 남는 시간에는 우체부로 파리를 누비며 눈에 담았던 풍경들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그 자체가 작품이자 일상의 기록인 셈이다. 그리고 은퇴한 뒤 더욱 그림에 전념하던 루이 비뱅은 우연히 근처를 방문한 유명한 화상 빌헬름 우데를 만나 전시회를 할 기회를 얻게 된다. 파리 외곽의 정겨운 전원풍경, 결혼식을 축하하는 하객들, 눈 오는 날 동심으로 돌아간 파리의 모습 등 파리 시민들은 자신의 일상이 주인공이 된 루이 비뱅의 그림을 보며 행복에 젖었다. 그리고 사후 2년 뒤 모든 화가들의 꿈인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화가로서 이름을 올리기까지, 이 책은 그런 루이 비뱅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의 일상 속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에 대해 되새겨보게 해주는 감동 에세이다.
저자소개
이화여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00여 회의 국내외 전시를 한 화가자 어려운 미술 이야기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쉽게 풀어주는 에세이 작가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 미국, 멕시코 등 2014년부터 일 년에 한 달은 해외에 살며 미술관 탐방을 하고 있다. 아트 스토리텔러로서 미술 인문학 강의, 누적 방문자가 260만 명에 달하는 미술 분야 인기 블로그 [화줌마 ART STORY]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21년, 2016년 네이버 미술 분야 [이달의 블로그]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키라의 박물관 여행 10: 뉴욕현대미술관』이 있다.
2016~2006 이서전 (인사아트센터 외)
2016 이화크라프트 앤 아트페어
2003 재뉴질랜드 미술협회전 (오클랜드)
1995~1986 신이화전 (예술의전당 외)
한국미술협회전, 초대전, 단체전 100여 회
목차
들어가며_꿈을 이루기 가장 좋은 때 PART1. 인생을 그리다 _그림을 사랑하던 소년, 파리의 우체부가 되다 1. 봉주르 파리, 너의 꿈은 뭐니?2. 꿈이 있어 행복한 우체부 3. 꿈이 피어나는 몽마르트르4. 시청 앞 꽃 시장과 여왕의 추억◇ 봉주르, 파리1. 미술관 같은 파리 시청사 5. 비뱅이 존경한 화가, 코로와 쿠르베 ◇ 봉주르, 파리2. 비뱅이 즐겨 찾은 뤽상부르미술관6. 무채색을 닮은 화가 PART2. 꿈을 그리다_외톨이 화가, 파리의 낭만을 담다 1. 사소함을 그린 화가2. 다른 화가, 비슷한 그림 3. 서툴러서 오히려 신비한 그림4. 꽃이 된 외톨이 화가 5. 파리의 하늘 아래 샹송이 흐르고 6. 파리는 날마다 축제◇ 봉주르, 파리3. 행동하는 지성인 헤밍웨이PART3. 행복을 그리다_비뱅, 행복한 화가가 되다1. 레알 광장에서 동화 같은 하루◇ 봉주르, 파리4. 카유보트의 아름다운 기부 2. 노래하고 춤추는 그림3. 행복을 오래오래 간직하는 방법 4. 예술 그 자체로 충분해5. 모마에 작품이 소장된다는 것 PART4. 장소를 그리다_비뱅, 파리의 아름다움과 사랑에 빠지다 1. 몽마르트르에 눈이 내리면2. 대체 불가의 매력 오페라 가르니에 3. 파리의 영혼, 노트르담대성당4. 에펠탑과 사랑에 빠지는 곳5. 루브르박물관보다 오르세 미술관6. 프랑스 왕궁 정원에서 파리지앵의 여유를 7. 파리의 모든 개선문 마치며_꿈은 행복이다 부록1.빌 헬름 우데와 소박파 화가들2.루이 비뱅 연보 참고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