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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경이 아니라 경찰관입니다
- 저자
- 장신모 저
- 출판사
- 행성B
- 출판일
- 2019-05-17
- 등록일
- 2020-12-2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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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직 경찰이 쓴 경찰 세계에 관한 에세이.
이 책은 현재 수서경찰서 계장으로 있는 저자가 경찰관이 되기까지 과정, 이후 경찰관으로서 현장에서 겪고 깨달은 점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에세이다. 남성 중심 사회인 경찰 조직에서 조직에서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에게서 여경, 워킹맘이라서 겪은 차별도 생생하게 전한다. 이 책의 미덕은 우리가 알기 힘든 경찰계의 문을 열어 그들의 세상을 보여 준다는 데 있다. 저자의 눈으로 보는 경찰의 세계는 소수 권력층의 그것이 아니다. 저자는 낮은 자리에서 국민과 부대끼고 부딪히는 현장을 정중한 어조로 소개한다. 우리가 살며 겪는 일상의 오류를 통제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하는 경찰들의 상처와 아픔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경찰 세계의 민낯을 목격하고 싶은 이들, 경찰이라는 직업을 꿈꾸고 있는 이들, 일과 가정 모두를 건사해야 하는 이들, 특히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특히 일독을 권한다.
저자소개
83년생. 제복을 입으나 벗으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면 몸이 먼저 움직이는 천생 경찰이다. 어릴 때부터 경찰을 동경했다. 공부를 잘하지도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도 않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거듭한 끝에 스물셋에 경찰공무원이 되었다. 중앙경찰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했으며 이후 지구대, 기동대, 정보과 등 여러 곳을 거쳐 지금은 수서경찰서 교통계 경감으로 있다. 자신처럼 경찰을 꿈꾸고 준비하는 후배들을 생각하며 이 책을 썼다. 자신보다는 덜 힘겹게 이 길에 많이 들어서길 바라서다. 경찰이 되기까지 과정, 경찰이 된 후 겪은 일들, 특히 여경이라서 마주한 경험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사람다운 경찰, 경찰다운 사람을 지향하며, 현장에서 목격한 수많은 사람의 삶을 기록하는 일도 계속하고 싶다. 역시 경찰공무원인 남편과 두 딸의 응원을 받으며 오늘도 제복을 매만진다.
목차
1장 경찰을 꿈꾸다
:시골 소녀가 경찰이 되기까지
너의 삶을 살아도 괜찮아
당신은 원서 쓸 자격이 없습니다
바람보다 먼저 눕지 않는다
행복은 때론 성적순이다
2장 83년생, 여경 분투기
:여자 경찰관, 엄마 경찰관, 맞벌이 경찰관
저는 이상한 경찰이 아닙니다
가임기 여성은 경찰 하면 안 되나요?
여경으로 살아남기
여경 기동대 이야기
맞벌이 경찰부부
나를 강하게 만드는 것들
읽고 쓰며 성장하다
3장 그렇게 대한민국 경찰이 된다
:부딪히고 부대끼는 현장 이야기
지역 경찰의 일
112 종합상황실
정보과
교통과
긍정의 힘
나와 당신, 우리의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