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디어의 젠더 재현은 우리 사회의 젠더 구조와 가치를 반영한다. 또 이를 규정짓고 강화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미디어 속 젠더는 미디어 밖의 젠더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미디어가 우리 사회의 성 역할, 성 정체성, 성 고정관념에 대한 가치관과 인식을 형성하고 이와 관련된 사회현실을 반영하고 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디어 텍스트에서 우리 사회의 젠더 문제와 관련된 현실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 그러한 텍스트는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지며 수용자는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경험하는지를 알아본다.
저자소개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구 방송위원회 연구원, 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으로 재직했으며,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이사, 방송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미디어 연구를 위한 질적 방법론』(2012), 『질적 수용자 연구』(2016), 『미디어와 젠더』(2019) 등이 있다. [경영악화에 따른 지역방송사 내부조직과 구성원의 인식변화](2020), [여성의 일상생활과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질적 연구](2017), [방송의 디지털화와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배경음악의 변화](2014), [여성방송인의 시대별 위상변화에 대한 질적 연구](2012)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미디어 소비와 젠더 그리고 텔레비전 비평이 주요 연구 분야다.
목차
미디어 텍스트, 생산, 수용과 젠더01 성과 젠더02 뉴스에 재현된 젠더03 드라마에 재현된 젠더04 드라마 속 신화들05 광고에 재현된 젠더06 미디어 조직과 젠더07 미디어 생산 과정과 젠더-뉴스08 미디어 생산 과정과 젠더-드라마09 미디어 텍스트 수용과 젠더10 일상생활에서의 미디어 수용과 젠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