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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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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

저자
하수정 저
출판사
어바웃어북
출판일
2021-06-10
등록일
2021-11-08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59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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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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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폐지기(知幣知己)
돈을 알고 나를 알아야,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집 한 채 마련하기 힘든 시대다. 오랫동안 우리 사회를 지탱했던, ‘학벌’이라는 계층이동 사다리는 부러진 지 오래다. 학벌은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지위, 무엇 하나 보장해주지 못한다. 열심히 일해도 ‘빈곤의 중력장’을 벗어날 수 없고, 부의 대물림은 더 심화되고 있다. “돈 신경 쓰지 말고, 넌 그냥 공부만 해.” 어른들은 자나 깨나 돈 걱정뿐이면서도, 입시 교육에 매몰된 나머지 정작 아이의 돈공부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아이들은 온종일 책상에만 앉아 있다가 불쑥 사회로 내몰린다. 아무런 준비 없이 팍팍한 현실을 마주한 아이들은 절망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투자 광풍’ 속에 2030세대는 “인생 한 방”을 외치며 빚을 내 부동산?주식?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젊은 세대의 투자 방식이 무모하다 비난하기 전에, 이들에게 돈을 어떻게 벌고, 쓰고, 불려야 할지 가르쳐준 적 있는지 반문해보자. 우리 사회 돈공부의 부재는 돈 모르는 어른을 만든다. 돈공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수학 공식 하나, 영어 단어 하나 외우게 하는 것보다 급한 것이 바로 돈공부다. 일찍이 자본주의 문법을 배워야 돈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돈공부에도 순서가 있다. 대개의 재테크 책은 돈을 쓰고 불리는 방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본은 노동의 아들”이라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처럼, 돈공부는 ‘노동’을 가르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탐색은 돈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꿈을 구체화하는 원동력이 된다. 투자에서 아이가 주인공이 되면 종목 선정부터 투자 기법, 매매 방법까지 어른의 투자와는 접근 방법부터 달라진다. 예를 들어 업계 1등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전문가들이 꼽는 좋은 투자법이지만, 우리 아이가 장기적으로 묻어둘 종목을 선택할 때는 ‘미래에도 1등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어른들도 돈을 잘 모르긴 마찬가지다. 부모가 ‘부린이’ ‘주린이’ ‘코린이’라도 괜찮다. 돈공부에 늦은 때란 없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로 꼽히는 워런 버핏의 자산 중 99.6%는 그가 50세 이후 번 돈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시간’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지폐지기(知幣知己). 돈의 가치를 알고 쓰임을 제대로 이해해야 돈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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