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수상한 휴가
롤런드 메룰로 저/이은선 역
오후의서재 2021-07-29 YES24
“교황님, 설마… 진심은 아니시겠죠?!”바티칸을 탈출해 몰래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교황과 그에게 설득 당한 달라이라마까지!좌충우돌 탈출극의 행방은?교황의 수석 보좌관이자 사촌인 파올로는 교황으로부터 당황스러운 부탁을 받는다. 비공식적인 휴가 계획을 세워오라는 것. 단, 아무도 모르게 말이다. 설상가상 바티칸을 방문 중이던 달라이라마까지 이 황당한 계획에 동...
[문학] 친구
시그리드 누네즈 저/공경희 역
열린책들 2021-07-25 YES24
사랑과 우정, 상실과 치유 그리고 반려견과의 마법 같은 유대감에 대한 이야기미국의 소설가 시그리드 누네즈의 장편소설 『친구』가 출간되었다. 『친구』는 상실을 겪은 인물과 반려견의 연대라는 골자 안에 문학과 예술, 변화된 세상을 바라보는 여성 화자의 관점이 감각적이고 우아하게 깃들어 있는 산책 소설이기도 하다. 다양한 작가와 책을 통해 끌어내는 지적 사유, ...
[문학] 화장실 이야기
효게쓰 아사미 글/요시타케 신스케 그림/김은하 역
담푸스 2021-07-19 YES24
왜 화장실일까요? 뭐든 받아주는 곳이니까요!독특한 개성이 돋보이는 화장실 이야기화장실에 얽힌 31가지 이야기를 담은 단편 소설집이다. ‘화장실에서 읽는 소설’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1분짜리 짧은 이야기와 5분짜리 긴 이야기가 골고루 담겨 있다. 2018년 제3회 카쿠요무 웹소설 콘테스트에서 캐릭터 문예 부문 특별상을 받은 『화장실 이야기』는 단행본으로 출간...
[문학] 불타는 소녀들
C. J. 튜더 저/이은선 역
다산책방 2021-07-16 YES24
“지옥에 간대도 상관없어. 여기보다 더 끔찍할 리 없으니까.”[타임스]가 뽑은 ‘2021년 최고의 범죄소설!’[씨네21] 이다혜 기자 강력 추천! 2021년 여름, ‘영국의 여자 스티븐 킹’ C. J. 튜더가 공포 스릴러 소설 『불타는 소녀들』로 돌아온다. 전 세계 40개국을 충격에 빠뜨린 데뷔작 『초크맨』 이후 새로운 작품을 출간할 때마다 베스트셀러를 석...
[문학] 걸 인 더 다크
애나 린지 저/허진 역
홍익출판미디어그룹 2021-07-12 YES24
“누가 내 얼굴에 용접기를 대고 있는 느낌이에요.”어느 날 갑자기 빛을 보지 못하게 된 여인의삶과 사랑에 관한 논픽션『걸 인 더 다크』는 광선과민성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희귀한 만성 질환에 걸린 저자가 어둠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고, 그 안에서도 진실한 사랑을 찾아낸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회고록이다. 애나는 태양뿐 아니라 가로등을 포함한 모든 빛...
[문학] 나의 여왕
장바티스트 앙드레아 저/양영란 역
열린책들 2021-06-10 YES24
따뜻한 만큼 잔인하고, 슬픈 만큼 다정한소년 소녀의 별나고 심술궂은 첫사랑 앓이프랑스 프로방스의 인적 드문 외진 곳의 낡은 주유소집 아들 ‘나’는 학교를 중퇴하고 부모를 도우며 살고 있지만, 어느 날 가출을 결심한다. 부모가 자신을 ‘시설’에 보내는 게 어떻겠느냐는 주변의 이야기를 언급하는 대화를 엿듣고 나서이다. “더 이상 저 몸집 큰 아이를 데리고 있을...
[문학]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에드거 앨런 포 저/김석희 역
열린책들 2021-06-09 YES24
환상 문학과 미스터리 문학의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번역가 김석희가 엄선하여 옮긴 포의 걸작 단편집아서 래컴의 아름다운 삽화도 함께 수록에드거 엘런 포의 대표작을 엄선한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이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72번째로 출간되었다. 환상 문학과 미스터리 문학의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는 인간 내면의 음습한 지하실을 거침없이 파고들며 탐험하는 ...
[문학] 아메리칸 더트
제닌 커민스 저/노진선 역
쌤앤파커스 2021-02-15 YES24
고요한 주택가를 피로 물들인 카르텔의 살육에서 살아남아‘짐승’이라 불리는 기차에 올라야 했던 모자의 처절한 여정 멕시코 남서부 태평양 연안에 자리한 아름다운 휴양 도시 아카풀코. 어느 토요일 고요한 주택가에 울려 퍼진 총성은 열다섯 살 생일을 축하하는 성인식인 킨세아네라를 순식간에 피로 물들인다. 얼음이 담긴 잔에 맺힌 이슬이 채 마르기도 전에 싸늘하게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