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백세 노승의 미인담
신채호 저
다온길 2020-06-10 YES24
신채호의 소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들을 읽으면 그 시대의 삶과 경험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듯, 과거의 한국문학을 보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투영된다.
[문학] 깨어난 장미 인형들
수잔 영 저
꿈의지도 2020-05-21 YES24
『깨어난 장미 인형들』은 수상한 여학교에서 벌어지는 억압과 통제, 이에 맞서 싸우는 소녀들의 뜨거운 우정과 저항의 이야기다. 『시녀 이야기』의 계보를 이을 젊은 페미니즘 소설이다. 오늘날 가장 논쟁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를 첨예하게 다루고 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수잔 영의 대담한 반전과 저돌적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문학] 현장검증
이종관 저
고즈넉이엔티 2020-05-11 YES24
우리 장르문학의 자존심, 케이스릴러 드디어 형사가 주인공인 스릴러 소설이 나왔다! 기억과 시력을 잃은 형사, 모방범죄 연쇄살인마를 쫓다국내 유일의 범죄수사 전문 잡지 편집장으로 15년 작가의 취재 경험을 녹여낸 범죄소설의 놀라운 리얼리티!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장조차 감탄한 과학수사와 형사 세계의 완벽한 재현...
[문학] 꽃잎처럼
정도상 저
다산책방 2020-05-08 YES24
“내가 지금 도청에 있는 이유는 단 한 사람,희순을 사랑하기 때문이다”작가 정도상이 40년 만에 이야기하는 5·18 그날의 이야기5·18 광주민주화운동으로부터 40년. 이웃의 생명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총을 든 시민군이 계엄군의 압도적 화력에 스러져간 1980년 5월 27일 새벽을 그린 장편소설이 나왔다. 1987년 전남대에서 주최한 오월문학상을 받으며...
[문학] 청춘, 그리고 소년 2010
원희경 저
위즈덤커넥트 2020-05-06 YES24
부모님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병든 할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는 경호. 현재의 삶이 너무 가혹하기에 경호는 자신의 미래라든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 따위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런 경호에게, 집안도 잘살고 공부도 잘하는 유이란은 아주 먼 나라의 아이처럼 보인다. 어느 날 그런 경호에게 쭈볏거리며 다가온 이란이 운동으로 흘린...
[문학] 선샤인의 완벽한 죽음
범유진 저
안전가옥 2020-04-30 YES24
한국의 슬픈 교육 현실을 반영한 사회파적 문제 의식과 함부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추리 소설의 절묘한 만남모두의 낙원을 꿈꾸며 ‘기회의 평등’이 보장된 환경에서 ‘선하고 아름다운’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립 학교, 무아교. 보랏빛 용담꽃이 흐드러지게 핀 8월 1일, 무아교의 여신 선샤인이 시체로 발견된다. 학생들이 동요하는 가운데 학교는 별일 아...
[문학]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
이미예 저
북닻 2020-04-21 YES24
만들어진 꿈을 살 수 있는 상점이 있다면? 꾸고 싶은 꿈은 살 수 있다면 사람들은 어떤 꿈을 고를까?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무의식에서만 존재하는 꿈을 정말 사고 팔 수 있을까?’라는 기발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판타지 소설이다. 꿈을 통해 그리움과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꿈을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 각각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여기는 ...
[문학] 침입자들
정혁용 저
다산책방 2020-03-19 YES24
“띵동! 택배가 도착하는 순간,당신의 평범했던 일상이 뒤틀리기 시작한다!”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팽팽한 긴장감, 한국형 하드보일드 소설의 탄생그는 우리가 하루에 몇 번씩 마주치는 평범한 택배기사다. 활동하기 편한 등산복을 입고, 카트를 끌며, 엘리베이터보다 빠르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평범한 택배기사. 하지만 그가 얼마나 평범한지 아는 사람은 없다. 누구도 그...
[문학] 궁지기가 들려주는 꽃*나무의 별난 이야기 - 4 -
이형로 저
유페이퍼 2020-03-19 YES24
필자는 2012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덕수궁 궁지기로 근무하면서 꽃과 나무를 계속 관찰해왔다. 그 결과물인 궁지기가 들려주는 꽃*나무의 별난 이야기를 드디어 독자 여러분께 선보이게 되었다.덕수궁은 다른 궁궐보다 면적이 작아서 비록 꽃과 나무의 전체 개체수는 적을지라도, 그 종류만은 여느 궁궐 못지않다. 필자가 이 글을 쓰기 위해 얼핏 눈에 띄는 것만 체...
[문학] 호랑공주의 우아하고 파괴적인 성인식
홍지운 저
안전가옥 2020-02-06 YES24
호랑이 굴에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데,어린 혁명가 ‘호랑’이 궁에 가서도 정신 차릴 수 있을까요?대한제국 타임라인의 끄트머리를 급습한 파괴적인 공주 ‘호랑’의 우아한 성장기“권력은 인민에게! 황족은 궁 밖으로! 펑크로 세계정복이다!”앰프에도 연결되지 않은 기타 독주를 가열하게 선보이는 고등학생 호랑. 공부도 입헌군주제의 모순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