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적당히 가까운 사이 - 외롭지도 피곤하지도 않은 너와 나의 거리
댄싱스네일 지음
허밍버드 2020-06-21 알라딘
적당히 가까운 사이 - 댄싱스네일 지음2019년, 오랜 무기력증 극복의 기록을 담은<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를 통해 독자들의 폭풍 공감과 호평을 얻은 작가 댄싱스네일이 신작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 책에서는 `인간관계 미니멀리스트`라는 또 하나의 정체성을 꺼내 관계에 피로해진 사람들을 위한 `관계 디톡스`를 이야기한다.
[문학] 역사의 끝까지
루이스 세풀베다 저/엄지영 역
열린책들 2020-06-20 YES24
칠레 혁명가들의 굴곡진 삶과 그 역사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세계적 작가이자 행동하는 지성, 루이스 세풀베다의 마지막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2020년 4월, 스페인 북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한 그는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모두의 각성을 촉구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지금껏 담아내어 왔다. 2016...
[문학]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 출세욕
이주윤 지음
드렁큰에디터 2020-06-19 알라딘
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 이주윤 지음<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저자 이주윤 에세이. 창작자의 내면에 들끓는 세속적이고 찌질한 욕망을 솔직하게 담은, 위트와 매력이 넘치는 에세이. 먼슬리에세이 시즌1 [욕망]에서 [출세욕]을 다룬 두 번째 책이다.
[문학]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김규진 저
위즈덤하우스 2020-06-18 YES24
“우린 오늘 결혼하지만 혼인신고는 거절당할 거야.”『언니, 나랑 결혼할래요?』에는 동성 결혼이 법제화되지 않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레즈비언이 결혼하는 방식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부모님, 친구, 직장 동료 등 그동안 500번 넘게 커밍아웃을 하면서 체득한 커밍아웃 꿀팁부터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한국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각종 에피...
[문학]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아이 없이 살기로 한 딩크 여성 18명의 고민과 관계, 그리고 행복
최지은 지음
한겨레출판 2020-06-14 알라딘
엄마는 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최지은 지음"다른 딩크 부부들은 100% 확신해서 결정했을까?""낳을지 말지 고민한다는 건 결국 낳고 싶다는 건가?""지금 생활에 만족하지만... 나중에 후회하면 어떡하지?"이런 혼자만의 고민과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같은 무자녀 여성들 17명을 만나 32가지 주제로 이야기한 책이다.
[문학] 아무튼, 산 - 이제는 안다. 힘들어서 좋았다는 걸
장보영 지음
코난북스 2020-06-14 알라딘
아무튼, 산 - 장보영 지음아무튼 시리즈 스물아홉 번째는 산이다. 멈춘 적 없는 일상에서 벗어나려 떠난 지리산 등산, 그렇게 시작된 주말 산행, 100KM씩 산을 내달리는 트레일러닝의 세계까지, `과연 산을 매우 사랑하는구나` 결결이 전해지는 이야기 열세편을 담았다.
[문학] 달 너머로 달리는 말
김훈 지음
파람북 2020-06-14 알라딘
달 너머로 달리는 말 - 김훈 지음대륙을 가로지르는 강의 이름은 나하(奈河). 이 강을 사이에 두고 북으로는 초(草), 남으로는 단(旦) 나라가 소수부족들을 통합해 지배 세력을 형성한다. 결코 화합할 수 없는 이 두 세력 사이에 전쟁과 일상은 구분되지 않는다. 전쟁은 숙명과도 같았고 그 어떤 다툼보다 잔혹했다.
[문학] 네 번의 노크
케이시 저
이페이지 2020-06-12 YES24
그저 저렴한 월세를 좇아 흘러 들어온 허름한 동네. 주거용 건물 3층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의 향연. 3층에 사는 6개의 소리와 그 이야기 끝에는... ■ 그 때부터였던 거 같아요. 소음을 통해서 어떤 상황인지 짐작하게 되는 거요. 소리가 들리면 자동으로 이미지가 퍼즐처럼 맞춰졌어요. ■ 서툰 초보 운전자의 지나친 신중함...
이대환 저
아시아 2020-06-12 YES24
평화를 서원하는 우리 영혼의 꽃, 『총구에 핀 꽃』전쟁의 운명을 거부하고 평화의 길을 개척한 ‘작은 인간’의 이야기비핵화와 평화체제의 험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시대의 문제작52년 전 1967년 4월 초에 일본 언론들과 도쿄 특파원들이 주일쿠바대사관에 망명한 한국계 미군 탈주병을 일제히 보도했고, 도쿄 한국대사관과 서울 외무부가 주고받은 ‘김진수 한국계 미군 ...
[문학] 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고재욱 저/박정은 그림
웅진지식하우스 2020-06-10 YES24
생의 끝에 서 있는 이들에게서 배운삶과 행복의 가치기억을 잃어가는 치매 노인들의 삶을 7년간 꾸준히 기록해온 현직 요양보호사의 감동 에세이. 강원도 원주의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지난 7년간 100여 명의 노인들을 떠나보내며, 그들의 마지막 나날들을 글로 담았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것이 오직 기억뿐이라면, 기억조차 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