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지치지 않는 힘 - 심리학교수 30년, 다시 나누고 싶은 이야기

지치지 않는 힘 - 심리학교수 30년, 다시 나누고 싶은 이야기

저자
이민규 지음
출판사
끌리는책
출판일
2018-02-27
등록일
2018-11-3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5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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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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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0만 부 베스트셀러 저자, 1% 행동심리학자 이민규 교수의 인생특강!
결국 끝까지 해내는 사람의 비밀!

"길을 가다 지치면 쉬었다 가면 된다.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생각되면 다시 되돌아 나오면 된다.
어디로 가야 할지 잊어버렸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 자신에게 다시 질문하면 된다."

심리학 교수 30년, 다시 나누고 싶은 이야기
30년 가까운 교수직을 마무리하고, 캠퍼스를 떠나는 심리학자가 자신의 학생들과 독자들에게 말을 건다. 20년 동안 20여 종의 책을 냈고,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널리 알려진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다. 퇴임식을 준비하겠다는 제자들을 만류하고, 학생들이 있었기에 자신도 교수로서 존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면서 그 고마운 마음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학생들에게 건넬 선물로 준비했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강의실에서, 사석에서, 이메일을 통해서 학생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들 중 일부를 담고 있다. 강단을 떠나면서 제자들에게 다시 해주고 싶은 이야기이자, 조급해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또한 세상의 변화와 속도에 지치고, 사람에 휘둘리고, 자신만 뒤처진 것 같아 초조해하는 독자들에게 자기만의 꾸준함을 지켜내라는 응원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지치지 않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간디는 일찍이 "방향이 틀렸다면 속도는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도 방향보다 속도에 얽매어 무한경쟁을 해야 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이제는 세상이 바뀌고 있다.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한 시대, 집단의 목표보다 개개인의 꿈이 더 소중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성공과 행복의 기준도, 목표를 정하고 꿈을 이루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이런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유용하고 필요한 덕목은 빨리 이루고, 많이 성취하는 힘이 아니다. 끝까지 지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힘이다.
지치지 않는 힘은 무엇일까? 먼저, 자신을 끊임없이 아끼고 위하는 자세다. 저자는 발표를 좀 못하더라도, 통계실력이 부족해도, 영어가 유창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위로한다. 큰 문제가 아니라고 격려한다. 지금 겉으로 드러난 몇 가지 평가로 한계를 긋거나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며 어깨를 감싼다.
지치지 않는 또 다른 힘은 무엇일까? 사람과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주변을 보며 서두르지 않고, 타인과 비교하면서 혼자 상처받지 않는 담대한 태도다. 저자는 멀리 내다보면서 자신의 속도만 잘 유지하면 된다고 용기를 준다. 늘 꿈꾸고 그 꿈에서 생각의 끈을 놓지 않으면 우리의 꿈이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라며 등을 두드린다.
그만두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지치지 않으면 끝까지 갈 수 있다!
저자는 여러 저서를 통해서 사소한 것의 중요성과 행동하는 실천을 강조해왔기에 `1% 행동심리학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번 책에서는 학생들과 독자들이 각자 자기 안에 잠재한 재능을 찾고,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지치지 않는 힘에 대한 노하우를 이야기하고 있다. 살면서 우리는 자주 지친다. 견디기 힘든 순간들도 종종 찾아온다. 남보다 뒤처지고 있다고 느낄 때, 열심히 했는데도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 환경이나 조건이 나를 받쳐주지 않을 때, 목표가 희미해지고 방향을 잃을 때, 우리는 그만두고 포기하고 싶어진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길을 가다 지치면 쉬었다 가면 됩니다.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생각되면 다시 되돌아 나오면 됩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잊어버렸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지 자신에게 다시 질문하면 됩니다"라고.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이 일을 선택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라고 질문하는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된다고 조언한다. 결국 그만두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지치지 않으면 끝까지 갈 수 있다고 우리를 다독인다.

천 리를 가는 소처럼 뚜벅뚜벅!
이 책에서 저자는 비록 느리지만 뚜벅뚜벅 한 걸음씩 걸어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준다. 저자는 학부 수업에서 임상심리학 과목을 수강하면서 심리학이 좋아 임상심리학으로 전공을 바꿔 대학원에 진학한다. 그것도 군복무를 끝낸 후였다. 수업을 따라가기 쉽지 않았고,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꼭 듣고 싶었던 과목에 수강 신청을 하자 담당교수님이 수강신청을 반려했는데 학부 전공자도 힘든 수업을 비전공자가 따라올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수강하고 싶은 간절함을 전하고자 매번 거절을 당하면서도 몇 번씩이나 찾아간 결과 마침내 수강을 허락받았다. 보통의 대학원생이 4학기면 졸업하는 석사과정을 7학기나 다녔다. 나이가 가장 많았지만 가장 먼저 연구실에 나갔고, 가장 늦게 연구실에서 나왔으며 주말에도 연구실을 지켰다. F학점을 받은 과목에서는 담당 교수의 재시험 권유에도 재수강까지 하면서 제대로 배우고자 노력했다. 덕분에 교수가 된 후 그 과목을 강의할 수 있었다. 박사 학위를 마치고 교수가 된 것도 다른 사람들보다 늦은 나이였다.
책을 쓰게 된 것은 학생들이 수업을 재미있게 듣고 심리학을 좋아하도록 만들겠다는 단순한 이유가 출발점이었다. 수업준비를 위해 메모해둔 내용을 정리해서 첫 책을 냈고,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30년 동안 2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그는 책 한 권을 쓰기 위해 10년 이상 자료를 모은다. 원고를 정리한 후에는 고쳐 쓰기를 100번도 넘게 한 후 출판사에 넘긴다. 또한 출판사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인쇄되기 직전까지 자신의 글을 고치고, 다듬어 또 다시 쓴다.
저자는 이제 교수로서 뚜벅뚜벅 걸어온 30년을 마무리하지만, 심리학자로서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향해 다시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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