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1등의 전략 - 전 세계 1% 경영자들에게만 허락된 MIT 명강의

1등의 전략 - 전 세계 1% 경영자들에게만 허락된 MIT 명강의

저자
히라이 다카시 지음, 김혜영 옮김
출판사
다산3.0
출판일
2017-01-15
등록일
2018-01-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7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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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제경영 1위 『1등의 통찰』 실천편
★IGM 세계경영연구원 추천도서, ★KmA 한국능률협회 추천도서

“돌파할 것인가, 돌파당할 것인가?”
장기 저성장과 불안한 미래를 뚫고 나가는 힘

8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MIT의 경영전략론과 시스템 다이내믹스 수업에 롤랜드버거의 실전 전략 경험을 더하다!

MIT 슬론스쿨이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데이터와 사실에 근거한 사고 훈련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런 MIT의 특징을 대표하는 강의가 바로 시스템 다이내믹스와 경영전략론 과정이다. 『1등의 전략』의 저자 히라이 다카시는 MIT 슬론스쿨에서 MBA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모두 받은 전략 컨설턴트로, 이 책에서 실제 직장인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의 기본을 모두 정리했다. 『1등의 통찰』에서 제시한 본질을 꿰뚫어 보는 사고법을 활용하여, 실전에서 어떻게 전략 수립을 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게다가 저자가 시니어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롤랜드버거는 기업 전략뿐만 아니라 독일의 통일, EU 통합, 스페인 금융위기 등 정부와 국제기구 등의 주요 과제에도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 유럽 최대의 전략 컨설팅 회사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기업들의 체질 개선을 가장 활발하게 돕고 있는 회사로 유명하다. 이 책에서는 그런 롤랜드버거의 실전 전략 경험까지 더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이끈다.
혹시 당신도 미래는 알 수 없는 거라며 두 손 놓고 있지는 않은가? 안이하게 과거의 성공 방정식만 따르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주체적으로 결정하지 않는 기업과 개인에게 미래는 없다. 장기 저성장과 불안한 미래를 뚫고 나가기 위해 이제 모두 전략력을 갖춰야 할 시간이다.

해도 없이 항해할 수 없는 배처럼 전략 없이는 어디에도 가지 못한다

롤랜드버거 코리아의 이수성 대표는 이 책에서 전략을 해도(海圖)에 빗댄 것이 탁월한 통찰이라고 평한다. 대부분의 것이 이미 다 정해진 육지의 길을 그린 지도(地圖)로는 절대 기업 경영의 길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다의 길은 훨씬 더 많은 변수가 기다리고 있고, 누구도 해수면 아래의 상황을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 그러니 해도 없이는 어디에도 가지 못하는 것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기업의 경영 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현실에서 출발해 미래의 이상적인 모습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의 항해도, 즉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략 없이 나아가고 있는 기업이 굉장히 많다. 미래는 알 수 없는 거라며 두 손 놓고 있고, 그저 흐름만 잘 타거나 과거의 성공 방정식만 따르면 된다고 안이하게 생각한다. 그러다 정보의 파도에 휩쓸려 어느 쪽으로도 결정하지 못하고, 시간에 쫓겨 결정당하고 마는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다. 『1등의 전략』이 지금 이 시점에 읽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지금 나 자신이 서 있는 위치와 내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어떤 미래를 그려야 하는지,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어떤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선택지를 보여준다.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레임워크까지 정리해놓았기에 현업에 있는 사람에겐 더할 나위 없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특히 본질을 꿰뚫어 보는 사고법을 다룬 『1등의 통찰』을 읽은 독자라면, 그 사고법이 실제로 어떻게 전략 수립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 자세한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기에 더욱 효과적인 독서가 된다. 그동안 관리자형 리더로 살아왔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전략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계속 넘어져도 거듭 일어나는 닌텐도와 하만을 인수한 삼성의 전략을 엿본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저자는 제조업의 힘이 국가 경쟁력에 직결되는 한국과 일본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변화의 의미는 더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삼성이 하만을 인수한 것 역시 이를 대비하는 큰 포석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것이 서로 연결되면서 단일 제품이 시스템의 일부에 매몰되어가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확보를 위해 보완적 경영자원을 손에 넣어 미래를 준비한 것이다. 반도체 사업에서의 성공 방정식을 그대로 가져와 자동차 사업에 도전했던 1990년대와 비교하면, 삼성의 전략이 얼마나 획기적으로 전환되었는지 알 수 있다.
환경 변화에 연거푸 뒤처지면서도 결국 자사의 강점을 현대?岵막?되살려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닌텐도의 사례는 더 흥미롭다. 1980년대 이후 ‘패미컴’과 ‘슈퍼패미컴’으로 전성기를 달렸던 닌텐도였지만, 게임의 대용량화, 고기능화라는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를 CD-ROM화 해달라는 요구를 무시했다. 그 결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에 역전을 당한다. 그러나 2006년 완구 제조회사다운 발상에 근거한 ‘Wii’와 ‘DS’를 발매하고 곧바로 영토를 회복했다. 그러다 스마트폰이 급격히 보급되는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다시 몰락의 길을 걷지만,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고’를 출시해 또 한 번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이는 단순히 유행을 좇은 게 아니라, 본래 자사가 갖고 있던 강점을 차분히 파고들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이 책에서는 그 밖에도 인구가 작은 도시를 먼저 공략한 월마트, 기계 판매가 아닌 임대를 고집한 세콤, 타깃 시장을 최대한 좁힌 BMW 등 역발상 전략으로 성장한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다룬다. 언뜻 엉뚱해 보이는 전략이 시장에서 통한 이유는 결국 그것이 본질을 꿰뚫어 보고 있는 전략이었기 때문이다. 1등 기업들이 어떻게 미래를 돌파해왔는지를 보면, 이를 어떻게 나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지 깨?斌?될 것이다.

전략력은 특정 개인이 아니라 모든 직원에게 요구되는 필수 역량!

이 책에서 저자는 ‘이상적인 모습에 이르는 해도를 계속 그려나가는 힘’을 ‘전략력’이라고 부른다. 부연 설명하자면, 해도에 관해 깊이 통찰해 필요한 정보를 가려내고, 늘 거시적 관점에서 가상의 답을 찾아내고 진화시켜나가는 능력이 곧 전략력인 것이다. 그러므로 전략력을 갖춘 사람은 계획 단계에서 다양한 생각을 흡수하고 활용할 줄 알며, 실행 단계에서도 불연속적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줄 안다. 전략력이 특정 개인이 아니라 모든 직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역량을 키울 수 있을까?
저자는 전략력을 키우는 기초 체력으로 다음의 네 가지 힘을 강조한다. 미래의 환경 변화를 읽는 힘,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내는 힘, 나를 되돌아보는 힘, 길을 만드는 힘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를테면, 미래의 환경 변화를 읽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면에 숨어 있는 인과의 사슬을 끝까지 파헤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유추, 자기화, 단순화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알 수 없는 미래라고 해도 끝까지 읽어내려고 노력할 때만이 본인의 현재 좌표를 인식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