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노년의 삶, 어떻게 바라보고 준비해야 할까? 정서윤의 신작 `잊을 것은 잊고 간직할 것은 간직하는 지혜`는 이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답변을 제시한다. 저자는 풍부한 경험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노년을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바라본다.
이 책은 `잊기의 기술`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까지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노년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잊기의 기술`에서는 과거의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간직할 가치`에서는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는 지혜를 다룬다. `몸과 마음의 균형`은 건강한 노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관계의 재발견`은 풍요로운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간의 재발견`에서는 노년의 여유로운 시간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는 노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서윤은 복잡한 사회 현상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도 그의 장점이 잘 드러난다. 노년의 삶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친근한 문체로 풀어내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선택적 망각`과 `평생 학습`이라는 개념을 통해 노년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한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 책의 메시지는 더욱 중요하다. 노년의 삶에 대한 준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이 책은 노년층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준비하고 보낼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노년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의 시기로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