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100년 통장 -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 플랜

100년 통장 -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 플랜

저자
하나금융그룹 100년행복연구센터 지음
출판사
페이지2(page2)
출판일
2020-12-03
등록일
2021-02-0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8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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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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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하는 동안, 그리고 은퇴한 후에도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은퇴를 축복으로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버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말이다. 돈 걱정 없는 노후를 바란다면, 일하는 동안 그리고 은퇴한 후에도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만들어두어야 한다는 얘기다. 『100년 통장』은 바로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누구에게나 은퇴는 온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얼마의 은퇴자금이 필요한지, 이를 어떻게 마련해나가야 하는지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체 얼마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 하나금융그룹 100년행복연구센터는 그동안 진행해온 조사와 연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면서, 막연한 상황이나 사례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실제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퇴직자들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은퇴 준비가 충실해서 노후 생활에 대한 걱정이 없는 이들을 ‘금퇴족(金退族)’으로 명명하고, 이들의 모습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우리나라의 연금제도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운용해야 하는지 짚어주는가 하면, 연금부자 나라들은 어떻게 연금 플랜을 세우는지에 대한 사례도 들려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내 연금자산을 굴리고 키우는지에 대한 전략들을 세부적으로 친절하게 제시해준다. 각자의 소득 및 자산 수준에 따라 은퇴 준비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도록 ‘나의 금퇴족 점수’를 계산하는 법도 부록으로 덧붙이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퇴직자 2명 중 1명은
퇴직 후에도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연금 플랜


퇴직할 때 최소한 얼마가 있어야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100년행복연구센터가 우리나라의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퇴직자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노후자금은 평균 6억 800만 원이다. 이는 월 195만 원을 30년 동안 꺼낼 쓸 수 있을 정도의 금액(매년 물가상승률만큼 늘려 인출하고, 물가상승률보다 1%p 정도 높은 수익률로 노후자금을 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결과)이다. 그러나 매월 195만 원 정도를 꺼내 쓸 수 있는 자금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퇴직자 2명 중 1명(54.2%)은 퇴직 후에도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스스로 노후자금이 충분하다고 평가한 ‘금퇴족’은 단 8.2%에 불과했다.
그럼, 노후 걱정 없는 금퇴족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경제활동이나 자산관리가 다른 이들과 어떻게 차별화된 걸까? 이 책에서는 금퇴족의 공통점으로 다음의 일곱 가지를 꼽는다. 첫째, 연금 활용에 일찍부터 눈떴다. 둘째, 금퇴족 3명 중 1명은 35세 이전에 이미 노후자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셋째, 연금의 달인이라고 할 만큼 연금제도를 잘 활용하고 있었다. 넷째, 금융상품 투자 경험이 많다. 다섯째. 자산관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한다. 여섯째, 일찍부터 내 집을 마련했다. 일곱째, 부동산으로 현금흐름을 만들었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금퇴족들이 가진 자산의 비중이다. 금퇴족의 주요 생활비의 원천은 금융자산이다. 미국이나 호주 등 연금 선진국의 가계자산을 봐도 주식자산과 연금자산의 비중이 확연히 크다. 그래서인지 이들에게 ‘은퇴’는 자유, 즐거움 등 긍정적인 단어로 통한다. 반면에 한국 사회에서는 재정적인 불안, 건강 우려, 외로움 등 부정적인 단어를 더 먼저 떠올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은퇴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은퇴는 축복이고 희망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이 책에 제시하는 것처럼 현재의 소득수준에서 할 수 있는 노후 준비 전략을 짜고 충실히 이행한다면, 금퇴족이 되는 길이 그리 멀지는 않을 것이다.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버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_ 워런 버핏
제로금리 시대, 미리미리 평생 소득을 만드는 포트폴리오 전략


많은 사람이 우리 생각보다 오래 산다. 이미 100세 이상 인구가 2만 명인 시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OECE 회원국 중 노인층 빈곤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자는 동안에도 돈을 버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라고 한 워런 버핏의 말은 그래서 더욱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노후가 길어질수록 더 많이, 더 오래 일해야 하는 ‘리스크’가 커지기 때문이다.
위험을 뜻하는 ‘리스크(risk)’는 암초나 절벽을 뜻하는 그리스인들의 항해 용어인 ‘리자(rhiza)’, ‘리지콘(rhizikon)’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당시 항해 중인 뱃사람에게는 거친 파도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다 밑의 암초를 훨씬 두려워했다는 얘기다. 특히 항해가 길어질수록 언제 어디서 리스크를 만날지 몰라 조심했을 것이다. 100세 시대의 노후도 마찬가지다. 노후가 30년 이상 길어진 만큼 언제 어디서 어떤 리스크를 만날지 모른다. 하지만 이 항로에서 리스크가 숨어 있는 곳을 미리 알아둔다면 한결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다.
그런 점에서 『100년 통장』은 앞으로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등대와도 같은 책이다. 일하는 동안, 그리고 은퇴한 후에도 돈이 돈을 벌어오는 시스템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부록으로 덧붙인 ‘나의 금퇴족 점수’ 계산하는 법도 자신의 노후 준비 정도를 점검해보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의 은퇴교육 전문가 샐리 하스(Sally Hass)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퍼즐을 맞추는 데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구석에 있는 조각? 정중앙에 있는 조각? 아니면 땅에 떨어진 조각일까요?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퍼즐 상자 뚜껑에 있는 완성된 그림입니다. 생애 설계가 바로 그런 겁니다.” 인생이라는 퍼즐을 맞춰나가기 위한 생애 설계, 『100년 통장』은 바로 이를 위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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