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 개정판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 개정판

저자
정재승 지음
출판사
어크로스
출판일
2012-07-17
등록일
2018-01-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5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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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만 독자를 열광시킨 여름방학 절대 추천 도서!
영화로 배우면 더 쉬운 과학, 과학으로 즐기면 더 재밌는 영화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1999)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도서(1999)
한국 출판인회의 추천도서(1999)


과학 선생님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교양과학 베스트셀러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1999년 출간, 2002년 개정증보판 출간)》의 개정판이 10년 만에 나왔다. 정재승의 사실상 첫 책으로, 영화를 통해 과학을 배우고, 과학을 통해 영화를 즐기는 새로운 시도로 교양과학 도서의 붐을 일으킨 책이다. 이번에 그 ‘뇌과학편’ 격인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를 출간하며 새 단장을 해 다시 독자들을 찾는다. 20만 독자를 열광시킨 물리학자와 함께 영화 보는 즐거움을 확인할, 그리고 새롭게 즐길 기회다.

물리학자는 왜 영화관에 갔을까?

정재승의 역량은 이 책에서 이미 입증됐다. 따라서 이런 기대를 그에게 품어봄직하다. 《E=MC2》의 보더니스, 《개미》의 베르나르 베르베르 같은 특급 저술가가 우리나라에도 탄생할 수 있지 않겠는가. -중앙일보

하이젠베르크의《부분과 전체》를 읽고 물리학자를 꿈꾸던 사이언스 키드 정재승은 스크린에 펼쳐진 세계에 매료된 시네마 키드이기도 했다. 대사도 읽을 줄 모르면서 영화관을 들락거린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문화원에서 자막 없이 꾸역꾸역 프랑스 영화를 삼키던 고등학생 시절까지, 그에게 영화는 ‘세상을 다르게 보는 창’이 되어 주었다. 대중적 과학 글쓰기에 있어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과학자 정재승에게 영화는 그 상상력의 출발이자 보고인 셈이다. 교양과학 서적의 붐을 일으킨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저자 자신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외계 신호를 기다리는 ‘콘택트’를 보며 우주 저 너머의 또 다른 존재를 꿈꾸던 소년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인공지능 로봇이 얼마나 과학적인지에 대해 경탄하던 젊은 과학도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영화 속 ‘옥에 티’로 과학을 배우다
-광선검은 절대 무기가 될 수 없다?
-투명 인간의 삶이 생각만큼 재밌지 않은 과학적 이유는?


영화에서 다루는 과학적 사실이 어떻게 왜곡되거나 잘못된 상식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 과학적 사고와 지식을 넓혀준다. -세계일보

이 책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화려한 볼거리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에서 잘못된 과학적 설정을 발견하는 재미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예컨대 ‘스타워즈’의 광선검은 서로 통과하는 빛의 성질로 인해 실제로는 아무리 휘둘러도 소용이 없으며, 많은 영화에 등장하는 투명 인간은 실제로는 망막까지 투명해지면 상이 맺힐 수가 없어서 스스로도 볼 수 없을 거라는 점을 알게 된다. 또한 ‘쥬라기 공원’에는 대부분 백악기 시대의 공룡이 나와 ‘백악기 공원’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는 점도. 이렇듯 저자는 영화의 설정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실감나는가?’를 차근차근 검증한다. 이는 영화를 새롭게 보는 즐거움인 동시에, 이전까지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지식들을 영화를 매개로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영화 속 상상을 실제로 만드는 과학, 과학의 갈 길을 묻는 영화

영화를 색다르게 볼 수 있게 하는 재미있는 에세이이면서 영화를 통해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쉽게 해설해주는 교양서이기도 하다.-조선일보

과학자들은 SF 영화의 단골 메뉴인 ‘시간 여행’, ‘순간 이동’을 이론적으로는 실현 가능함을 입증했고, 제2의 지구로 불리는 화성에 대기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처럼 책은 영화 속 상상을 과학자의 눈으로 날카롭게 진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상상을 실제로 만들기 위해 ?慈볶斤蔥求?과학의 오늘을 보여준다. 또한 과학이 만들 미래의 모습과 과학의 방종이 인간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영화들을 소재로 과학의 갈 길을 묻고 있다. 웹 시대 자유와 방종 사이에서 방황하는 현대인들과 닮은 영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 올바른 시대상을 제시하고, 배트맨이 맞서야 하는 미치광이 과학자를 통해 과학기술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기술제국주의적 욕망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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