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알아두면 쓸데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 일상생활 편

알아두면 쓸데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 일상생활 편

저자
조홍석 지음
출판사
트로이목마
출판일
2018-06-29
등록일
2018-11-3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9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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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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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옷으로 세계사를, 음식으로 경제를, 집으로 신화를, 스포츠로 인간을 이해하게 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


√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을 파헤쳐 오리지날 상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준다

이 책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쾌한 상식사전, 일상생활 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리지날’로 알고 있는 상식이 실제로는 가짜 오리지날, 즉 ‘가리지날’임을 낱낱이 밝혀 오리지날 지식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주는 상식사전이다.
책의 저자인 조홍석은 수많은 책과 연구자료, 신문 등을 바탕으로 연구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2011년 1월부터 8년간 정기적으로 사내 인트라넷 블로그, 각종 동호회 회원과 회사 동료,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일, 그리고 외부 매체 칼럼 등을 통해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과 함께 나눠왔다. 저자의 ‘가리지날’ 콘텐츠에 열광한 독자들은, 그를 ‘걸어 다니는 네이버’, ‘유발 하라리 동생, 무발 하라리’, ‘한국의 빌 브라이슨’ 등으로 불렀으며, 그가 알려준 반전 상식에 한 번 놀라고 그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재치 있는 설명과 대화체에 또 한 번 찬사를 보냈고 책으로 출간하기를 독려했다.
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저자는, 역사(한국사, 세계사)와 인물, 지리, 천문, 의식주, 스포츠, 음악, 미술, 언어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소개해온 수많은 콘텐츠 중 첫 번째로, 인간 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의, 식, 주, 그리고 오락적 신체 활동에서 발전한 스포츠 분야의 가리지날을 엮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 나폴레옹이 러시아 정복에 실패한 이유는 ‘주석 단추’ 때문이었다.
- 섹시 속옷 가터벨트와 하이힐은 원래 남성용이었다.
- 지퍼의 원래 이름은 ‘패스너(fastener)’였다.
- 십자군전쟁은 후추를 얻기 위한 경제 전쟁이었다.
-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은 중국사람이다.
-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는 프랑스의 쿠베르탱 남작이 아니라 영국인 윌리엄 브룩스 박사였다.
- 과일 키위는 원래 남중국에서 자생하던 과일로, 본래 이름은 ‘차이니즈 구스베리’였다.
-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남녀 모두 입는 체크무늬 치마, 킬트는 스코틀랜드 전통 의상이 아니다.
- 수영에서 ‘자유형’이라는 영법은 없다.

‘옷(依)으로 세계사를, 음식(食)으로 경제를, 집(住)으로 신화를, 그리고 스포츠로 인간을 이해하게 되는’ 이 책은, 상식의 놀라운 반전을 통해 오리지날 지식을 쌓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평범한 상식과 특별한 지식을 뜻밖의 지점에서 만나게 한다

이 책이 다른 상식사전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의 맛깔 나는 스토리텔링에 있다.
한 예로, 옷을 여미는 ‘단추’라는 평범한 소재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스토리텔링은,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서 실패한 이유로, 그가 프랑스 군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당시 새로 발견한 금속인 ‘주석’을 이용해 군복에 단추를 주렁주렁 달아 입혔는데, 러시아의 맹추위에 주석이 다 으스러지면서 군복이 다 풀어헤쳐져 많은 병사들이 얼어 죽었기 때문임을 이야기해준다. 이에 덧붙여 흥선대원군이 임오군란의 배후자로 의심 받아 청나라에 잡혀갔다 조선으로 귀환할 때 마고자를 입고 오면서 우리나라에 여밈 기능을 장착한 ‘서양식 단추’가 최초로 전해졌으며, 흥선대원군이 면 13겹을 겹쳐 만든 세계 최초의 방탄조끼, 면제배갑(綿製背甲)을 개발한 이야기까지 흘러간다.
매 소재마다 평범하고 익숙한 상식으로 시작해 특별하고 흥미진진한 지식으로 끝을 맺고 있는 저자의 스토리텔링은, 읽는 이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상식과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 구어체를 활용한 재치 있는 설명과 유쾌한 일러스트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이 책이 가지는 장점은, 구어체를 활용한 설명과 대화체를 들 수 있다. 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일반 독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금 현장에서 저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한 구어체 스타일로 글을 썼다. 더불어 저자가 창작해낸 ‘상황 묘사 대화체’와 유쾌 발랄한 스타일로 어우러진 일러스트는 독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장치로 손색이 없다.

고려 귀족 A : “여, 아직도 촌스럽게 사슴 사냥 하고 사시나? 최근 몽골 매 하나 샀다몽골.”
고려 귀족 B : “축하하네. 그럼 이번 주말에 매 사냥 하러 타타르 C.C 부킹해 놓겠네케라코룸.”
고려 귀족 A : “그러지 말고, 이번 주말엔 게르에 토치카 싣고 가족 캠핑 같이 감세.
아들 녀석이 ‘아버지, 어디 행차하십니까?’ 놀이가 유행한다며 마구 조르네고려.”
고려 귀족 B : “아 그거 좋지, 이번에 ‘북방 안면’ 브랜드로 게르용 화로 새로 하나 장만했게르.”
고려 귀족 A : “아니 그 비싼 ‘척추 골절품’을 장만했단 말인고려? 잘 나가시네고려…… 허허허.”
고려 귀족 B : “자네도 요새 잘나가는 ‘홍조 안면’ 화로 하나 장만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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