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 - 병원에서 해줄 수 없는 1형당뇨 관리의 모든 것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 - 병원에서 해줄 수 없는 1형당뇨 관리의 모든 것

저자
진철 지음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16-03-09
등록일
2017-05-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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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천 명의 당뇨인들이 검증한 국내 최초 혈당 관리 바이블
혈당 관리 최고의 전문가가 밝히는 이상 혈당의 원인 분석부터 실제 치료법까지


이 책은 수시로 오르락내리락하는 혈당으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1형당뇨인들과 그 외 인슐린 사용자들을 위한 책으로, 인슐린 사용자가 겪는 일상생활의 문제부터 의학적인 치료법까지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법을 담고 있다. 30년 넘게 1형당뇨인으로 살아온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직접 체득한 정보와 연구 분석하여 쌓아온 의학 지식 그리고 현재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의 수많은 사례와 검증들을 바탕으로 누구도 집필할 수 없었던 혈당 관리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 한 권에 담았다. 혈당 관리의 시작부터 이상 혈당의 원인과 실제 치료법, 인슐린 주사의 구체적인 활용법, 운동과 식이요법뿐만 아니라 당뇨인들의 심리까지 살피고 있는 이 책은, 국내 유일한 혈당 관리 가이드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의사 입장이 아닌 환자 입장에서 당뇨에 관한 모든 것을 밝히다!
의사들도 읽고 추천하는 혈당 관리 안내서


초등학교 6학년 때 전라북도 지역 1형당뇨 첫 번째 케이스로 판명받은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의 저자 진철은 1형당뇨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던 국내 의료 현실을 스스로 개척했다. 그는 1형당뇨에 관한 거의 모든 의학 서적과 관련 논문들을 독파하며 이론적인 지식을 견고히 해왔다. 또한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인슐린과 혈당의 관계를 세세히 기록하고 분석하였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작은손의 1형당뇨 카페\`에 올라오는 다양한 사례와 후기를 바탕으로 1형당뇨인들이 검증한 실제 효과의 기준을 마련했다.
당뇨병 환자 가운데 2형당뇨의 비중은 95퍼센트인 데 반해 1형당뇨가 차지하는 수는 미미하다. 따라서 1형당뇨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실제 환자에게 나타나는 효과나 반응을 기준으로 한 치료법도 부족했다. 병원에서 의사들이 알려주는 대로 했는데도 여전히 혈당은 제멋대로 춤추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저자는 1형당뇨와 2형당뇨는 발병 원인에서부터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이 책에서 분명히 명시하고, 의사 입장이 아닌 철저하게 1형당뇨인 입장에서 일상적인 생활 가운데 각자의 생체 리듬에 맞게 인슐린을 처방하는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오히려 독이 되어온 잘못된 의학 상식들
자신에게 맞는 혈당 측정 방법과 인슐린 요법 활용, 이상 혈당 관리법


우리는 흔히 혈당 측정은 아침저녁으로 하루 2~4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병원에서도 그렇게 권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에 관해 이 책의 저자는 이는 2형당뇨인에게 해당하는 내용일 뿐, 1형당뇨인의 현실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꼬집는다. 어떤 인슐린 요법을 쓰는지에 따라 횟수에 차이가 있지만, 혈당 측정은 적게는 하루 7회, 많게는 10회 정도가 적당하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자신의 카페 회원들을 비롯한 당뇨인들에게 줄곧 이러한 권면을 해왔지만, 이는 병원과 의사들에 의해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시간 연속 혈당 측정 장치인 CGMS로 혈당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만큼 혈당 측정의 빈도수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있다.
이처럼 《춤추는 혈당을 잡아라》는 우리가 보편적인 의학 지식이라고 믿어왔던 것들에 대해 반기를 들며 정상 혈당과 당화혈색소에 대한 잘못된 기준, 인슐린 펌프의 문제점, 한약과 민간요법의 부작용 등을 지적한다. 그리고 1형당뇨인을 위한 현실적인 목표 혈당, 효과적인 자가 혈당 측정 방법과 혈당의 추이를 읽는 법, 순간적인 저혈당이나 고혈당 등 이상 혈당에 대처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인슐린의 종류와 특성뿐 아니라 실사용자 입장에서 살펴본 인슐린의 투여 시간과 용량 조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의사 처방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없고, 혈당 수치라는 \`숫자\`만 있는 현실
1형당뇨인의 심리와 건강한 내일을 들여다보다


1형당뇨인에게 가장 힘든 점은 상당 부분 심리적 불안과 관련 있다. 혈당이 순간적으로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는 상황과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은 수많은 당뇨인의 마음을 불안정하게 한다. 또한 1형당뇨인을 향한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한계는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하게 만든다.
이에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는 혈당과 당뇨에 관한 지식적인 전달 차원을 넘어 1형당뇨인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 내용을 이 책에 적극 보강했다. 심리 상태가 혈당의 안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말하는 그는, 혈당 관리에 앞서 건강한 심리 상태를 만들 것을 강조하며 절제와 허용의 미묘한 경계선을 1형당뇨인과 가족의 입장에서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1형당뇨는 단기간에 치료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따라서 한순간의 혈당 수치에 연연하는 것은 효과적인 당뇨 관리법도 아닐뿐더러 평생을 심리적인 압박 가운데 살아가도록 만든다. 이 책은 1형당뇨를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는 마음과 심리적 안정을 통한 혈당 관리의 지름길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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