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인생 커트라인은 60점이면 충분하다

인생 커트라인은 60점이면 충분하다

저자
김태민 지음
출판사
멜라이트
출판일
2022-11-19
등록일
2023-02-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1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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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은 N잡러 변호사의 성장기”
국내 유일의, 식품을 전공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근무 경력을 가진 김태민 변호사는 30여 년간 10여 가지의 직업을 거친 후 지금은 여러 일을 겸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더 새로운 일과 삶을 꿈꾸고 있다. 그것은 타인과 사회가 제시하는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만족하는 성공을 경험하기 위한 절박함 때문이기도 했고, 새로움과 재미있는 것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 책은, 주어진 조건에 안주하기보다는 앞으로 맞이할 더 좋은 날에 대한 희망으로 언제나 배우고 도전하는 사람의 성장기이다. 특히 학력이나 집안 배경 등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고 가능성을 믿는, 타인의 평가나 체면보다는 자존감과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중요시하며 나에게 맞는 길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자극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열 손가락 다 꼽아야 할 만큼 이직과 방황을 경험하고
이제는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또다른 꿈을 꾸느라 행복한 N잡러 변호사의 성장기


N잡러, 사이드 프로젝트, 파이어족 등 낯설지 않은 용어들은 한 가지 직업이나 ‘천직’에 만족할 수 없는 요즘 세대의 현실과 욕구를 반영한다. 생활과 취향을 영위하기 위한 필요 소득이 높아지고, 유연한 변화가 미덕인 지금,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기보다는 가능성 있는 다양한 업에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며 더 발전시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단지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앞으로 더 긴 인생 플랜을 세워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필수적이다.

국내 유일의, 식품을 전공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근무 경력을 가진 김태민 변호사는 30여 년간 10여 가지의 직업을 거친 후 지금은 여러 일을 겸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는 동시에 더 새로운 일과 삶을 꿈꾸고 있다. 그것은 타인과 사회에서 제시하는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만족하는 성공을 경험하기 위한 절박함 때문이기도 했고, 새로움과 재미있는 것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놓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주어진 조건에 안주하기보다는 앞으로 맞이할 더 좋은 날에 대한 희망으로 언제나 배우고 도전하는 사람의 성장기 《인생 커트라인은 60점이면 충분하다》는 나에게 맞는 길을 여전히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자극과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학력이나 집안 배경 등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고 가능성을 믿는, 타인의 평가나 체면보다는 자존감과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중요시하는, 아직도 변화와 성장이 늦지 않은 모든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

언제나 공부하고 준비하는 변호사,
그가 커트라인 60점인 시험에 도전하는 이유


“변호사는 저의 열 번째 직업입니다.”
《인생 커트라인은 60점이면 충분하다》의 저자 김태민 변호사는 처음 만나는 의뢰인에게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그가 잠깐이라도 몸담았던 직업이나 직장은 학원 강사, 중소기업 해외 영업 담당,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 계약직 공무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공무원, 컨설팅 회사 창업 등 열 손가락을 다 접어야 할 정도로 많다. 처음부터 이렇게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자 했던 것은 결코 아니다.

전망이나 관심사는 고려하지 않고 남들처럼 대학 간판만 보고 점수에 맞춰서 대학에 입학한 후 첫 번째 좌절을 맛보고 나서 그의 20대와 30대는 대학 중퇴와 입학, 이직과 전직을 거듭하는 방황으로 채워졌다. 서른한 살에야 대학 졸업장을 손에 쥘 수 있었고, 30대 후반에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박차고 로스쿨 입학에 도전했던 그는 이제는 남들보다 늦고 느리다 못해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처럼 불안하고 힘겨웠던 지난 시간이 모두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소심한 성격과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된 우울함과 불안에서 벗어나게 된 것은 바로 작은 성취감을 맛보는 경험들을 거듭하면서부터였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 관심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작은 배움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되면서 비로소 스스로 만족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최근에도 보험설계사 시험,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시험, 변액보험판매관리사 시험, 한식조리사 필기시험, 공인중개사 시험 등에 응시했던 김태민 변호사는, ‘커트라인이 60점인 시험’에 도전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내가 60점 커트라인 시험에만 도전하는 이유는 멈추지 않고 진행하기 위해서다.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하는 것 같으면 금세 지치고 힘들어지고 짜증이 난다. 그러면 원래 그 일을 하고 싶었던 좋은 마음이 사라져버린다. - 41쪽

설령 커트라인 60점에 못 미쳐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처와 좌절도 아주 크지는 않다. 그래서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기도 쉽다. 이렇게 나는 여유가 생길 때마다 작은 목표, 부담 없이 달성할 수 있는 것, 60점으로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부터 시작해왔다. 그를 통해 성취감도 점점 커졌고 잦은 회복의 경험을 통해 회복탄력성도 단단히 가질 수 있었다. - 43쪽

이러한 경험을 통해 김태민 변호사는 인생의 행복 커트라인도 60점이면 충분하다고 믿게 되었다. 1등과 100점만을 위해 달리느라 필요 이상으로 애를 쓰고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기 어려워지는 것보다는 60점만 넘겨도 충분하다고, 스스로 만족하는 합격선을 정하고 그에 맞는 속도와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많은 실패와 도전을 통해 깨달았다. 자신을 존중하며 성장하기에 60점은 아주 적당한 합격점이라는 그의 말은 남들이 정한 기준에 얽매여 힘겨운 이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나를 수식하는 말이 하나일 필요는 없다
나의 꿈은 완성형이 아니다


김태민 변호사는 현재 식품전문변호사로 일하며 동시에 변리사, 세무사, 보험설계사, 온라인 교육 사업 등 여러 직업을 가지고 있는 ‘N잡러’이다. 여기에 더해 재무설계사와 손해사정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뿐인가, 사남매의 아빠로 퇴근 후와 주말이면 가정 일에 집중하고 시간을 내어 독서 모임에 참여하거나 추리소설 쓰기 강좌를 듣고는 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이나 드라마 작가 교육원을 다니거나 각종 온오프라인 학원을 수강하는 것은 물론이고, 유튜버와 라이브커머스 진행자에 도전해보기도 했다. 그의 이러한 일상을 알게 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어떻게 그 많은 일을 다 하냐고 감탄하기 마련이지만, 정작 김태민 변호사는 비결은 간단하다고 말한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지 말자고, 완벽하게 다 잘할 필요는 없으니 그저 지금 재미있는 일, 쉽게 배우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고 말이다.

평소 배우는 것에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김태민 변호사는, 당장 지금 하는 일과 관련이 없거나 전혀 다른 방향이라도 호기심의 촉이 향한다면, 새로운 세계로 통하는 또다른 문이 열릴 것이라 믿게 된다면 망설이지 않고 다가간다. 그러다 보니 이직과 전직을 반복하며 한 군데 정착하지 못하는 별난 사람으로 평가받기도 했고, 안정이 보장된 식약처 공무원에서 늦깎이 변호사로 과감히 항로를 바꾸며 스스로를 불안한 상황으로 내몰기도 했다. 그동안의 인생을 그래프로 그린다면 오르락내리락 굴곡이 심한 모양이겠지만 줄곧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니 그래도 우상향 하고 있다고 믿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 앞에 계속 새로운 수식어를 더해가고 있다. 심지어 앞으로 자신이 또다른 무엇이 될지 모르겠다고, 다 잘할 수는 없겠지만 무엇이든 될 수 있도록 계속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 자신이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밋밋해서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인생 커트라인은 60점이면 충분하다》는 의미 있는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나를 수식하는 말이 꼭 하나일 필요는 없지 않은가. 꿈이라는 것을 하나의 틀로 고정해둘 필요도 없지 않은가. 게다가 지금의 나는 예전의 내가 바라던 모습도 아니다. 아직도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중이다. 나는 나의 꿈을 완성형으로 두지 않고 수시로 바꾸어가고 싶다. -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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