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영어 공부, 단어가 답이다

영어 공부, 단어가 답이다

저자
최정원.정수인 지음
출판사
라온북
출판일
2019-10-04
등록일
2019-12-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5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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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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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처음 보는 단어도 유추할 수 있게 하는,
영어 철자왕의 똑똑한 어휘 학습법!


아이 영어 공부에서 처음 부딪히는 문제는 단어다.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모국어가 아니라 철자도 발음도 낯선 단어를 외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단어만 달달 외운다고 그 단어를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외워야 영어 단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영어 철자 맞추기 대회인 미국의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 대회>에 3차례 한국 대표로 출전한 정수인 양과 어머니가 스펠링비를 시작해서 미국 대회에 참가하기까지 지난 8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 어휘 학습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한국에서는 낯설지만 미국에서는 결승전이 생중계될 정도로 유명한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 대회>는 참가자가 무대에 서서 2분 동안 출제자가 발음하는 단어의 철자를 맞추는 대회다.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어휘 학습법이 있어야 성과를 낼 수 있는 대회인 만큼, 이 책에는 자녀를 위한 어휘 학습 가이드뿐만 아니라 영어 단어를 잘 외우지 못하거나 외워도 금방 까먹는 학생들에게 기존의 단순 암기 학습 방법에서 벗어나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1부 <어휘가 기본이다>에는 어머니 최정원 씨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실수를 딛고 아이를 철자왕으로 키워낸 학습 노하우가 실려 있다. 2부 <스펠링비 챔피언에 도전하다>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스펠링비를 시작해서 5학년 때 한국 대표로 미국 대회에 첫 진출해서 그 후로 2차례 더 미국 대회에 출전한 정수인 양이 직접 터득한 어휘 학습법이 총정리되어 있다.

무조건 외우면 까먹을 뿐이다
나만의 어휘 감각을 키워라

어휘력을 쑥쑥 향상시키는,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한 어휘력 해법!


왜 영어 단어는 외워도 외워도 까먹는 것일까. 그것은 단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달달 외우려고만 했기 때문이다. 단어와 뜻만 외워서는 절대 그 단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단순 암기 방법으로 시도해 봤지만 실패만 거듭했다면 새로운 방법을 익혀야 할 때다.
이 책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철자 맞추기 대회인 미국의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비 대회>에 한국 대표로 3차례 출전한 정수인 양과 딸을 철자왕으로 키워낸 어머니 최정원 씨가 단어를 뇌에서 장기 기억으로 전환시키는 학습법을 소개한다.

호기심부터 유도해 어휘 기본을 잡아라
단어 공부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주위를 둘러보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자료가 널려 있다. 아이와 길을 가다가도 눈에 보이는 간판이나 광고판에 주목해 보자. TV에서 광고하는 브랜드명, 빵 종류, 메뉴 모두 학습거리가 될 수 있다. 일상에서 쓰이는 단어에 주목해 단어를 발견하는 놀이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이 어휘 학습의 첫 걸음이다. 일방적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와 같이 단어를 익히는 양방향 학습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철자왕으로 키워낸 저자는 1부에서 아이에게 호기심부터 유도하는 학습법에 이어 어휘 기본을 다지는 학습법을 소개한다. 8년간 아이와 함께 철자 익히기와 단어 외우기 방법을 고민해온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기본 실력부터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몇 백 단어 외우며 진도를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흔히 간과하기 쉬운 기초부터 다져야 한다. 발음 제대로 익히기, 예문 읽기 및 듣기, 파생어 파악하기 등 어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의 어휘 학습 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처음 보는 단어도 유추할 수 있다!
치열한 승부의 세상에서 보고 듣고 터득한 어휘 학습법

스펠링비 대회에서는 단어 철자 하나만 틀려도 무대에서 바로 내려가야 한다.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야 유리한 것은 맞지만, 모르는 단어가 출제되어도 맞출 수 있는 어휘 감각을 갖추고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각종 스펠링비 대회를 석권한 저자는 뛰어난 어휘력을 갖추려면 무엇보다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자신만의 단어 사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방법으로 크게 세 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첫 번째는 사전 찾기로, 사전에서 단어를 찾는 일이 번거롭다거나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서 뜻을 정리하고 그림까지 그려가며 단어를 익힌 지난날의 노력이 어떻게 대회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는지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영어 단어 받아쓰기와 철자 적는 연습이다. 엄마나 아빠, 친구에게 단어를 불러 달라고 부탁하고, 불러 주는 단어의 발음을 들으면서 철자를 맞추는 방식으로 받아쓰기를 하는 것이다. 실전처럼 연습하면 기억에 오래 남을 뿐만 아니라, 철자 적는 연습을 통해 한 철자 다음에 어떤 철자가 온다는 식으로 기억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비슷한 단어들을 분류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접두사와 접미사를 이용해 비슷한 단어를 분류하고 그 단어들의 어원을 활용해 의미를 유추하는 방법이다.
단어를 많이 접하고 직접 공부한 사람만이 어휘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실례를 들어 어휘 감각을 키우는 법이 수록되어 있다. 철자 규칙, 발음에 따른 철자 패턴, 파생어 파악하는 법, 혼동하기 쉬운 단어, 어원별로 외우기, 그리스.라틴어 어근 단어 등 어휘 학습 방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어휘 감각을 익힌다면 뛰어난 어휘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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