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경제교육 프로젝트 - 교실 속 작은 사회

경제교육 프로젝트 - 교실 속 작은 사회

저자
전인구 지음
출판사
테크빌교육(즐거운학교)
출판일
2019-06-11
등록일
2019-12-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2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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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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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문맹은 생활이 불편하지만,
경제문맹은 생존이 불가능하다


오늘날 경제지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존의 필요조건이다. 지난 2008년 금융 위기를 돌아보면 기초적인 경제지식이 부족하여 신용불량, 과잉부채, 빈곤 등에 처하여 고통받는 시민들이 많았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경제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한다”고 말하며 경제교육을 강조하였다. 이에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국민의 경제지식 부족을 극복하고자 정규 교육과정에 경제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70여 금융회사와 학교를 연결해 주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정부와 민간단체,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경제교육을 본격화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공교육은 소비생활, 자산관리 등 사회경제의 일부 내용을 몇몇 교과에서 기계적으로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그마저도 학기 말에 배치되어 교육현장의 상황에 따라 임의적이고 편의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익의 가치? 공익의 같이!
같이의 가치를 전하는 경제교육


한국 사회는 오랫동안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경제를 드러내어 언급하는 것을 점잖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경제는 생존과도 직결되며, 돈을 어떻게 모으고 쓰느냐란 화두는 현대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시급하다. 『교실 속 작은 사회 경제교육 프로젝트』는 시대의 변화와 교육현장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되었다. 재무 설계 전문가이자 10년 차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공교육 안팎에서 초·중·고등학교 아이들에게 다방면으로 경제교육을 시도하였다. 맨땅에 헤딩하듯 고군분투하며 수업했던 경험담과 수업을 하며 느낀점, 보완점을 정리하여 이 책에 담았다.
1장에서는 경제교육의 필요성과 평등·인내·창의성을 중심으로 학급을 경제적으로 운영했을 때의 장점을 설명하였다. 2장과 3장은 경제를 학급운영에 접목하여 ‘경제 교실’을 운영했던 경험을 담았다. 2장에는 기초적인 경제개념을 가르쳤던 교수-학습의 실제를, 3장에는 소득의 종류와 주식, 세금의 개념 등 심화 경제개념과 수업 방법을 정리하였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과 경제지식이 부족한 성인에게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장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진행했던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새로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보고 싶었던 교사와 경제교육으로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교사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5장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개념을 설명하고, 학교 교육에 접목하였던 사례를 담았다.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자본’보다 ‘사람’이 우선이며, 경제교육은 ‘나 혼자’ 잘 사는 데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협력하고, 배려하고, 균형을 맞추며, 함께 생존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전하고자 하였다. 실제 학교 안에서 경제교육을 시도했던 교사들은 이 책을 통해 공교육에서의 경제교육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으며, 경제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체계적인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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