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참 좋았다, 그치 -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참 좋았다, 그치 -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저자
이지은 지음, 이이영 그림
출판사
시드앤피드
출판일
2019-08-18
등록일
2019-12-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3MB
공급사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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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제는 정말 안녕…
언젠간 사랑이었던, 이제는 낯선 사람!

알고 있다.
언젠가 여기서도 네가 떠오르지 않는 날이 올 것이다.
흐르는 물 같은 것, 새어나가는 모래 같은 것.
대단할 것도, 유난 떨 것도 없이 당연한 것.
벌도 아니고, 상도 아닌 것.
잊혀지고 잊어간다는 것은 그런 것이니까.


『참 좋았다, 그치』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되새기게 한다. 우리 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 가슴 저리게 아름다운 순간, 그와 나만이 공유하던 순간의 내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사랑은 아픔의 또 다른 이름이라서, 천국과 지옥을 함께 데려온다. 나를 향한 그의 사랑이 저물 때, 차마 붙잡지 못하고 그 뒷모습을 지켜만 봐야 할 때, 그간의 모든 행복은 칼이 되어 심장을 도려낸다. 아픔의 시간은 강물처럼 흐르고, 어느 날 문득 잔잔한 마음으로 그를 되새기게 될 때, 나는 비로소 그와 함께한 모든 시간을 껴안을 수 있게 된다. 차마 사랑이라 믿을 수 없었던 아픔의 순간까지도.
때론 애틋하게, 때론 담담히, 지나온 시간을 하나씩 되짚는 이지은 작가의 글은 개별적이되 보편적인 사랑의 탄생과 소멸을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더불어, 사랑의 모든 순간을 포착한 이이영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우리의 마음속 아련한 추억들을 소환해낸다. 흔들리는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별의 아픔으로 밤을 뒤척이는, 이제는 웃으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랑의 끄트머리에 선 모든 이들에게 『참 좋았다, 그치』는 가장 큰 위안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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