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역경에 약한 사람, 역경에 강한 사람

역경에 약한 사람, 역경에 강한 사람

저자
가토 다이조 지음, 이정환 옮김
출판사
나무생각
출판일
2019-06-27
등록일
2019-12-2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0MB
공급사
알라딘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역경은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역경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더 단단해지기 위한 15가지 힌트

역경,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역경에 약한 사람과 역경에 강한 사람은 어떤 점이 다를까?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데이비드 시버리(David Seabury)는 “경험은 수많은 가능성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대처 방법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역경이나 실패도 수많은 가능성을 숨기고 있다. 역경이나 실패가 인생의 끝이라고 여긴다면 아무런 가능성도 찾을 수 없겠지만, 또 다른 가능성이라고 여긴다면 거기서 우리는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다.
역경 없이 순탄한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실패와 역경이다. 역경을 마주했을 때 무릎꿇고 주저앉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당당히 맞서는 사람이 될 것인가? 역경 앞에서 “왜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라고 생각하고 움츠러드는 사람에게는 역경을 이겨낼 힘도 의지도 없다. 그러나 “인생은 제로부터 시작하는 거야.”라는 마음가짐으로 떨치고 일어나는 사람은 내면에 역경을 극복해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도쿄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일본의 유명한 교육심리학자인 가토 다이조는 이에 대해 우리가 맞닥뜨리는 역경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에 대한 해석, 즉 우리의 ‘관점’이 문제라고 말한다. 현실이 괴로운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현실을 괴롭게 만든다. 역경에 약한 사람은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세상이 끝난 것처럼 크게 호들갑을 떨거나 무기력 상태에 빠져 자신의 껍질 안에 숨으려고 한다. 그러나 역경에 강한 사람은 어떨까? 그들은 역경의 본질을 파헤치고 당당하게 맞선다. 역경을 두려운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역경을 당신의 인생을 더 빛내줄 무기로 해석하면 어떨까?

역경이 나의 가치를 박탈하는 것은 아니다
역경이란 곤충의 탈피와도 같다. 역경은 성장하기 위해 우리가 꼭 지나가야 하는 관문이다. 우리가 보다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와도 같다. 역경을 통해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이 단련되고,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도 커지고, 정말로 가치 있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기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역경을 만나면 자신의 가치가 박탈된다고 여기기 때문에 더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어 한다. 역경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사회적으로 패배자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역경에 부딪혔을 때 ‘설마 내가 이렇게 될 줄이야.’ 하며 깊은 한숨을 쉬고,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토 다이조는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그 마음이 우리를 더 고통스럽게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역경이야말로 우리를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역경을 이겨낸 뒤 우리가 얼마나 더 성장하고 심리적으로 단단해질지 상상할 수 있다면 지금의 역경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도 달라질 것이다. 역경이 있기 때문에 인생은 풍요로워질 수 있다. 지렁이가 없으면 풍요로운 땅은 만들어지지 않듯이 사람도 역경을 경험하지 않고는 풍요로운 마음을 갖출 수 없다. 역경은 나의 가치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언제든지 제로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가토 다이조는 역경에 강한 사람과 역경에 약한 사람을 비교하기 위해 이 책에서 위기를 건강하게 뛰어넘는 경영자의 공통적인 특징을 예로 들었다. 위기를 뛰어넘는 경영자에게는 세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첫 번째 특징은 위기를 ‘위협’이 아니라 ‘보람 있는 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이다. 자기 안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두 번째 특징은 일이나 지역, 가족, 친구 등 본인이 ‘의미 있다’고 느끼는 것과 깊은 교류를 하며 지낸다는 점이다. 자신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대상들과 깊은 관련성을 가짐으로써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 세 번째 특징은 ‘자신이 컨트롤하고 있다’고 자각한다는 점이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분별력을 가지고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누구나 역경에 강한 사람이 되고 싶을 것이다. 역경에 굴복하지 않고 강인한 의지로 뛰어넘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도 심심찮게 들어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나의 문제가 되었을 때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가토 다이조는 희망적으로 말한다. 역경에 약한 사람도 역경에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역경에 대해 스스로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부터 시작해야 한다. 관점을 바꾸면 역경을 이겨낼 의지도 따라온다. 역경을 두려워하고 굴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미 싸움에서 진 것이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행복해질 수 있다. 언제든지 제로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어떤 역경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 그리고 크고 작은 경험들이 당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