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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교육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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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교육을 말하다

저자
윤형진,감소영,김민진,부경희,이종필 공저
출판사
새로온봄
출판일
2018-12-10
등록일
2019-09-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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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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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에 같은 아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생김새도, 외양도, 내면도, 성격도. 그 무엇 하나 세상에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은 점점 다양해지고 개성과 다름, 차이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래 사회 인재와 역량으로 창의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평균을 따지고, 정상적 경로에 안달하고, 표준화에 집착하고, 수준과 그룹을 나누는 데 익숙합니다. 창의성의 바탕인 개성과 다양성에 충분히 주목하고 있지 못합니다. 흔히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기존의 생각을 버리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문화적 지체를 겪는 셈입니다.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소수자의 삶과 환경도 여전합니다.

이 책은 그런 장애학생과 함께 우리 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교사들의 이야기입니다. 교사이지만 그 앞에 ‘특수’라는 이름이 붙은 사람들. 아이들 하나하나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사람들이 차이와 다름을 어떻게 뿌리내릴지를 장애 아이들의 이야기와 삶, 특수교사의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특수교사라면 학교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겪게 되는 문제들과 시행착오를 경험합니다. 특수교사가 아니라 교사라면 누구나 겪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관심과 돌봄이 더 필요한 장애학생을 만나고 교육하는 특수교사는 훨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에 직면합니다.

특수교사도 새로 만나는 아이들을 만나는 시작부터 반기는 마음보다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특성도, 양육환경도 모두 다른 아이를 만나는 일이 두렵기도 하고, 관계를 잘 맺을 수 있을지? 아이의 삶과 미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등등 고민이 많습니다.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장애 아이뿐만 아니라 학교 안의 모든 아이를 바라보고 관계 맺어야 하는지,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고, 통합교육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아이들과 우리 교육이 어떻게 경계를 확장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합니다.

그런데, 정작 특수교사들의 교실과 교육의 문제들은 함께 나눌 계기가 부족합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나누기 위해 나온 셈입니다. 동료로서,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 초·중·고 특수학급과 통합학급,?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에서 5명의 저자가 아이들을 만나고 겪은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사회에 나갈 때까지 어떻게 성장하고, 학교와 사회에서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는지, 진정한 통합교육과 좋은 사회로 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경계를 넓혀가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수교육, 통합교육, 장애학생의 교육, 진로와 사회진출, 장애학생 부모에 대한 애정이 어린 공감, 일반교사 및 특수교육실무사와의 관계 등 특수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담겨 있습니다.

특별하지만 전혀 특별하지 않고, 구체적인 현실이자 진정한 미래교육의 본질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교육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관심으로부터 시작하는 개별화 교육이자, 깨지지 않은 달걀을 지키는 일이니까요. 또한, 학교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경계를 넓혀가는 안전지대이고, 이 일을 특수교육과 특수교사들이 묵묵히 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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